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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18 가습기 사용법 알아보자
매거진세상2013. 12. 18. 00:17

가습기 사용법 알아보자

 

 

요 근래 영하권 날씨에 찬바람 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는데요

영하권 날씨 덕에 실내의 공기는 더욱 건조해졌습니다. 실내 건조예방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아마 가정집에서도 가습기 많이 사용하시고 요즘엔 직장내에서도 책상마다 미니가습기 이용하실텐데요

 

이제는 겨울철 필수아이템이 된 가습기도 사용법이 있답니다.

건조한 피부를 가진 저도 이참에 가습기 하나 장만했습니다.

하지만 가습기도 올바른 사용법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습기 올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건강에 해를 끼친다!!

 

가습기에 들어갈 물은 수돗물 보다는 끓여서 식힌물 사용!

수돗물을 우리가 그냥 마시지 않는 이유 다 아시죠? 수돗물에는 건강을 해치는 미생물들과 수돗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화학성분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물을 마실 때는 생수가 아닌 경우에는 꼭~ 끓여서 마십니다.

피부에 수분을 실내환경도 우리가 다 코로 숨쉬는 공간인데 그냥 수돗물을 이용할 경우 수돗물의 불순물들을 우리가 마시는 격이 됩니다.

이는 가습기 제품에도 좋지 않으며 우리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끓여서 식힐 수 없다면 수돗물을 하루 정도 받아놓고 난 다음 불순물이 어느정도 가라앉은 상태에서 윗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갈아줘라!

식품도 오래되면 상하기 마련, 하물며 물이라고 오랜된 물 상하지 않을리 없습니다.

오래된 물은 세균번식이 용이하기에 수시로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고

이왕이면 물 양을 조금씩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와의 거리를 둬라!

가습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습기는 공기중의 산소와 접촉하면서 우리의 코로 들이쉬게 되는데요

가습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습기를 직접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우리가 코로 숨을 쉴 때 코의 역할은 공기중의 산소를 들여마셔 폐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지만

이때 코 안에서 산소와 함께 들어오는 불순물을 걸러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때문에 가습기에 뿜는 습기에 공기중의 세균이 있으면 그 세균들로 인해 코의 점막에 붙어

코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합니다.

그래서 가습기와 코와의 거리는 최소 2M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내에서 미니가습기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 이 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금지!

실내의 적절한 습도를 유지시켜준다고 침실의 머리맡에 두고 자면 과도한 습기를 공급하면서

오히려 먼지나 곰팡이를 서식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때문에 밀폐된 공간 보다는 거실에 놓고 전체의 습도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분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가정내는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가습기 사용도 좋지만 건조한 날씨에 질환예방에 신경을 쓰신다면 수분공급용 식물을 키우거나

물을 자주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환경으로부터 건조함을 가지기 보다

몸 속의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피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