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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12 올해 첫 살인진드기 사망자 나와 나들이객 생명 위협
정보세상2014. 5. 12. 21:19

올해 첫 살인진드기 사망자 나와 나들이객 생명 위협

 

 

올해는 고온현상으로 날씨가 일찍 따뜻해져서 3월 말부터 나들이객 등산객들로 산으로 들로 모였는데요

아직도 야외활동을 계획중인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올해 첫 살인진드기 사망자가 발생되면서 계획했던 것을 포기해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진드기가 일으키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인해 지난해만 해도 37명이 걸렸고 이 중 17명이 사망했다고합니다.

처음 중국에서 유행하여 국내로 들어온 이 질병은 이미 2012년에 환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었는데요

 

살인진드기로 불리우는 진드기 작은소참진드기는 중증혈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가 있는데요

이 진드기의 서식지는 한반도 전역의 풀숲이나 잔디들이 많은 곳에 사는데요

주로 활동하는 시기는 4월에서 11월로 사람들이 야회활동이 많은 시기입니다.

 

 

진드기에 무리면 처음 6~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이 생기고 발열이나 피로감 두통 근육통 호흡기 질환 출혈 등이 나타납니다.

초기 현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감기로 착각할 수 있으나 이 질환의 특징은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치사율이 12~30%에 달하지만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예방법 숙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진드기가 많은 곳은 풀밭이나 잔디에 되도록 않지 않도록 하며 긴 바지와 긴 팔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막아줍니다.

또한 풀밭에서 용변을 보거나 등산로 아닌 길에는 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야외활동을 한 후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후 외출시 입었던 옷은 충분히 털어 준 다음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디나 풀밭에 사용한 돗자리나 그늘막, 텐트는 햇볕에 말려 주세요

 

야외활동우 발열이나 전신근육통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바로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