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땡김이 없는 여느저녁에 반찬으로 먹은 애호박전과 새송이버섯전이당 ㅎㅎ
유달리 전을 좋아하는 예전에 집에 있을 때 나는 설이나 추석 그리고 제사를 지내는 날이 오면 전 앞에 맘이 설렌다 ㅎㅎ
전을 싫어하는 언니와 달리 나는 전을 무~~~지하게 좋아했음 ㅋㅋ
그래서 가끔 이렇게 밥 반찬이 없거나 할 때 마트에서 반찬하려고 사다놓은 애호박이나 새송이를 전으로 만들어먹곤 한다~
오늘은 애호박과 새송이로 전을 만들었당
엊그제 주말에 마트에 갔는데 때마침 계란도 세일하고 해서 계란 한 판이 냉장고에 그대로 있어서 한 번 먹어줘야 하고 ㅋㅋ
애호박과 새송이버섯을 흐르는 물에 씻어 싹뚝 잘라준다
원래는 싹뚝 자른 재료를 부침가루나 밀가루에 뭍혀 계란에 담궈야 하는데 이 과정이 너무 귀찮고 시간도 걸리고 가루도 흔날리고..배도 고프고 해서 생략 ㅋㅋ
그래서 바로 계란을 풀어 퐁당 담궜다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뜨거워지면 한 개씩 올려놓는당
차곡차곡 쌓여가는 전들 아웅~ 양념깻잎에 전을 쌈해서 밥과 함께 먹으면~ 음~ 맛있어 ㅋㅋ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쉬운 반찬으로 오늘 저녁도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