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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세상2013. 12. 1. 14:32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5년새 3배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2008년~2012년의 족저근막염 으로 진료비 지급자료에 의하면

2008년에 5만812명에서 2012년 13만8492명으로 2.7배 증가했고, 연평평균 증가율은 8.5%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성별로 나눴을 때 남성보다 여성이 1.4배 더높았다고 합니다.

성별에 따른 환자 수 차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커졌다고 하는데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은 원인으로 첫번째 이유가

40~50대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의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받쳐주는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이힐이이나 쿠션이 적은 레인부츠를 즐겨 신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도 함께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충격이 잘 흡수되지 않는 신발을 신고 오랫동안 걷거나 운동을 하는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 모양을 유지하며, 충격을 흡수해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부위가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으면 염증이 생기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조깅,

딱딱한 바닥에서의 발바닥이 충격을 주는 운동을 하거나

딱딱한 구두를 신었거나 하이힐을 신었을 때

족저근막에 너무 많은 하중이 가해질 때 족저근막염이 발생합니다.

 

치료법으로는 보존적치료와 수술치료가 있는데

보존치료는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원인을 바로잡아주는 치료입니다.

잘못된 운동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을 바로 잡아줍니다.

또한 하루 10번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 하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라 합니다.

 

뒤꿈치 컵 이라는 보조기가 있는데 이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염 진통제는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에 사용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체외충격파요법 등을 실시합니다.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없으면 수술적 치료까지 생각을 해야 하는데요

수술 성공률은 70~90%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보존적치료도 증상이 너무 오래되면 성공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이 의심되면 빨리 정형외과를 찾아 치료를 받으세요

 

보존적치료는 대게 6개월 정도 걸리구요 90%이상 증상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회복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한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