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중국갔다가 사온거라며 선물로 받은 중국차입니다.
태관인이라고 유명한 차라고 합니다 ㅎㅎㅎ
저도 차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여러 차종류는 많이 마셔봤는데요
중국하면 차문화가 실생활처럼 즐기기로 잘 알려져 있지요
중국에서 건너온 우룡차와 보이차는 많이 마셔봤는데
태관인은 처음인지라 한 번 먹어봤습니다.
생잎이라고 하는데요 잎이 정말 커요 우리나라 녹차잎은 저리가라 입니다 ㅎㅎ
한문은 패스~^^;;
처음 우려낸 것은 연하고 첫물은 버렸는데요
두번째 우려낸 거 부터 마시기 시작했는데
차가 원래 오래 담궈두면 떫은맛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 차는 떫은 맛이 전~혀 없어요
맛도 연하면서도 깊은맛이 우러나는 것이 잎향이 입안에서 퍼지면서 찰싹 감기듯이
제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한 통에 10개인가? 들었는데 한 번 먹을 때마다
한 봉을 모두 뜯어서 마셔서 벌써 6개밖에 남지 않았어요 ㅠㅠ
다음에 중국여행을 가면 꼭~ 이 차는 사가지고 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