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4호선 상행선 고장 출근길 교통불편 열차지연증명서
18일인 오늘아침 제가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창동역에서 노원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상행선 전동차가 전기 단선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지하철4호선 상행선으로 타고 있는 승객들이 하차해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4호선 상행선 운행은 모두 지연되어 한 역 한 역 대기하고 있다가
맨 앞의 지하철이 출발하면 뒤이어서 출발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식으로
5~7분마다 다음역으로 출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메트로 측은 사고가 나자 복구 작업을 별여 오전 9시에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선이 단전되어 열차라 멈춰선 상황으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현재 상하행선 열차 모두 정상 운행 중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촌역부터 출발이 미적미적 거리더니 신용산역에서 5분간 지연하고
계속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는...
열차가 지연되니 5분 간격으로 다음역으로 출발예정이라고 하더니
또다시 열차가 잠정중단으로 언제 출발 할 지 모르니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했다가..
아직 8시 20분...금방가겠지 생각하고 빈자리에 앉아 있는데
한두명씩 내리더라구요..
저는 끝까지 자리에 앉아서 내리는 곳까지 왔답니다.
원래 도착예정시각은 정상운행이었다면 16분 도착했어야 하는데
오늘아침 도착시간은 9시 7분.무려 50분이나 지연되었답니다
이미 지각인거죠 ㅎㅎㅎㅎㅎㅎㅎ
여기서 지각이라고 바로 나가시지 마시고~
역무실에 가서 '열차지연증명서'라고 발급해달라고 하면 바~로 발급해줍니다~
서류도 정말 간단해요 이름 적고 지연시간만 적으면 되요
출퇴근기록되는 회사는 열차지연증명서를 제출하면 정상출근으로 인정되고 지각처리는 안됩니다 ㅎㅎㅎ
중간에 내린 분들도 아무 역무실 가셔서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