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만 바꿔도 유방암 발병률 줄어든다
유방암도 유전성이 있다고 하지만 전체의 7%에 그친다고 하는데요 10년새 2.5배는 늘어났다고 해요
여성의 경우 가장 높은 발병률이 있는 암은 갑상선암이고 뒤이어 유방암이라 할 만큼 해마다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최근 10년간 유방암 환자 수는 약 2.5배 늘어났습니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비만, 식습관 등의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걸로 알려졌는데요
이 중에서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체중은 유방암 예방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암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생활습관이 발생 원인의 80%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또한 식습관 개선을 통해 암 발생 위험을 3분의 1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는데요
유전에 의한 것이 10% 내이기에 무엇보다 생활습관에 주의를 기울려야 하는데요 헐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유전성 유방암 예방을 위해 가슴 절제수술을 받았는데요 이로 인해 예방대비를 위한 절제술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족력 있는 사람들의 두려움 또한 커졌습니다.
하지만 좀 전에도 얘기했듯이 유방암의 경우 가족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환자의 7%로 높지 않은 편이기에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에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유방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병이 진행되면서 점차 유방과 겨드랑이에 덩어리가 잡힙니다.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습진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심하면 유방 피부가 움푹 파이거나 유두가 함몰되고 한쪽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진다고 합니다.
유방암은 조기발견하여 신속히 치료를 받으면 사망률이 낮을 수 있는 암이기에 40세가 되면 1~2년 간격으로 유방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르면 30대에도 유방암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식습관만 바꿔줘도 유방암 발병률이 줄어들까요?
운동은 유방암의 호르몬 요인을 통제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 할 수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데요
에스트로겐은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출산 경험 등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5시간 이상 격렬한 운동을 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18.9% 감소하고 가임기간 1주일에 4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여성은 하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비만은 유방암 발병뿐 아니라 재발비율도 높이므로 운동과 함께 해줘야 하는 것이 식이요법 입니다.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로 먹고 과일을 자주 섭취해주면서 체중 관리에 신경을 쓰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콩은 유방암 예방효과에 도움을 주므로 콩을 많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콩에는 이소플라본 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이소플라본'은 유방암 감소를 20% 하락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소플라본의 효능은 유방암예방 뿐만 아니라 다른 효능에도 좋기로 많이 알려진 성분인데요 이소플라본은 주로 폐경기 50대 이상의 여성에게 좋은 성분이기도 하지요
저는 매일아침 아침식사 대신 콩두유를 한 잔씩 마시는데요 오늘 이 기사를 보면서 콩이 유방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거르지 않고 매일매일 먹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