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2013. 11. 24. 18:26

성수기 때의 펜션은 그야말로 가격도 비싸고 사람들도 많아서 저는 주로 비수기때 여행을 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자주 가는 양평의 한 펜션에서 2박 3일을 묵고 왔답니다~

산 속에서의 하루는 정말 힐링일 수 밖에 없는데요 낮에는 나무들 사이로 돌아다니는 다람쥐들

사람 무서운 줄 모르고 돌아다니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펜션에서의 즐거움은 바로 바베큐파티 아닐까요 ㅎㅎㅎ

첫째날에는 삼겹살과 목살구이를 두번째 날에는 이동갈비를 구워먹었어요

 

 

 

바베큐파티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군고구마먹기는 정말 어릴 적을 추억하게 만듭답니다.

노릇노릇 김이 모락모락 약간 추위가 있었는데 뜨거울 때 먹으니까 몸도 녹여지는 거 같았어요

즐거운 2박 3일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정말 더 있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네요

이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또 한번의 힐링을 찾으러 다녀와야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