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라 아침부터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눈떠보니 11시..더 잘까..하다가 시간이 조금 아까워서 이불을 걷는 순간 오~ 방안의 기온이 평소보다 조금 더 춥다는 걸 느꼈어요 보일러를 때고 있지만 날씨가 춥고 찬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면 창문사이로 찬기운이 스며 드는데요 오늘따라 베란다에서 찬바람이 좀 쎄차게 들어와서 방 안의 공기를 빼앗아가고 있었다는 거에요 밤새동안!! 휴...그래서 눈을 뜨면서도 찬 공기를 마셔서 그런지 콧물이 나오고 머리가 지끈거린 거 같더라니..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방 안에서 콧물나오고 머리지끈거리면 억울하잖아요 ㅠㅠ이런 미운겨울날씨!! 오늘은 올들어 최고로 추운 영하8도 체감온도는 5도 더 떨어져 영하 13도...토요일인데 밖에 나가야 하는데 추워서 못나가겠어요 ㅋㅋ
일상이야기2013. 12. 28.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