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세상2014. 5. 11. 21:34

수족구병이 돌아왔다 어린이집 주의

 

 

매 년 이맘 때면 불청객이 오는데요 바로 수족구병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월 중순부터 수족구병 의심 환자가 1.3명 수치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수족구병은 성인보다는 어린이에게 걸리는 불청객입니다. 손이나 발 입 등에 붉게 수포가 생기는 질병으로 발열이나 인후통을 동반하는 질병이지요

이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영유아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감염성이 높아 주의보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수족구병은 발진성 질환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데 발열, 인후통 등이 오면서 손 발 구강에 수포성 발진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대부분 1주일 정도 지나면 스스로 치유되기도 하나 신경계 합병증으로 인해 드물게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가벼운 감기 증세부터 시작하여 수족구병, 포진성 구협염 심근염에 이르는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그 종류가 70여종에 이릅니다.

영유아에게는 고열이 나타나는데 38도 이상의 발열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와 경련 심하게 처지는 현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소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