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범계역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가끔 평촌으로 영화보러갈 때 범계역에서 저녁을 먹으러 가곤 합니다.
워낙 젊은이들의 거리이다 보니 술집도 종류가 다양하게 많지요 이렇게 애기하니 꼭 제가 나이가 많은 것 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도 젊은이?측은 아지만 그렇다고 나이 많지도 않은 30대 중반이랍니다 ㅎㅎㅎ
그날은 범계역에 내려 거리를 한바퀴 돌다가 눈에 띈 곳 돈까스집입니다
솔직히 더운데 더 겉고 싶지도 않은데다가 간단하게? 먹고 돈도 많이 들이고 싶지 않은 점심에서 저녁사이였거든요 딱히 입맛이 땡긴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돈까스로 배울 채울까 급하게 생각이 났네요 ㅎㅎ
우선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나면 테이블에 카운터에서 선물로 주문해주세요~ 라고 메뉴와 함께 붙여져 있습니다~
돈까스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서 들어간 것도 있습니다 ㅎㅎ
카운터에서 결재를 하고 나면 셀프로 단무지와 스프가 있어요 스프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네요 ㅋㅋ
드디어 메인음식 돈까스가 나왔네요 생각보다 양은 작은? 아니면 제 위가 클수도..^^;;
그래도 한 잎 먹기 위해 자른 속의 고기는 정말 두툼하니 다른 곳 처럼 튀김옷이 3분의 1을 차지하는 그런 게 아니어서 역시 왕돈까스 답다~ 생각했어요 이렇게 고기 두툼하면서 튀김옷이 저렇게 얇을수가 ㅎㅎㅎ 앞으로 범계역 가서 먹을 꺼 없으면 가격 저렴한 왕돈까스 먹으러 가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