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세상2014. 11. 16. 16:53

 

 

 

겨울철에 식중독이 왠 말이냐 할 수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밝힌 니ㅐ용은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연평균 38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절반 가까이인 45%가 겨울철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겨울 식중독 주의보로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에 잦은 이유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소홀해진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히 실내활동량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감염되기도 쉽기 때문인데요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다르게 영하의 날씨에도 생존력이 강한 것으로 적은 양으로도 전파량이 쉬어 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식약처에서도 겨울에도 외출후 돌아온 후 또는 화장실 사용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가열 조리하는 음식의 경우에도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고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며, 조리가 끝난 식품에도 손으로 만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채소나 과일도 세척제를 이용하여 깨끗히 씻어서 먹어야 합니다.

 

요즘 굴철이어서 굴 많이 드실텐데요 굴 등의 어패류도 생굴 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고, 지하수도 반드시 끓여 마시도록 하세요. 조리기구에도 세척이나 열탕 등으로 소독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