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청갈비에서 따끈한 갈비탕 한그릇이요~
요즘같이 추운 날엔 시원한 냉면에 고기보다는 따끈~~한 국물에 고기도 괜찮죠~ㅎㅎ
점심으로 따끈한 갈비탕 한그릇 하고 왔답니다~
이미 이름이 많이 알려져서 굳이 제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다들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ㅎㅎ
여긴 유일하게 전복이 들어간 전복갈비탕이 메인인데요
우거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우거지가 들어간 갈비탕도 있답니다
점심시간에는 거의 대부분이 갈비탕을 많이 드시러오시더라구요
오늘도 점심에 갔는데 자리가 이미 만석이었고
딱~ 한 자리가 곧 일어나길래 치우는 거 보고 바로 자리에 앉았지요~
전복갈비탕이요~ 하면 요로코롬 전복이 든 갈비탕이 나옵니다~
전복은 한 개 들어가있구요 전복라면?에 들어간 전복보다는 아주 조금 더 큰? 것 같긴 해요 ㅎㅎ
뼈는 4개가 들어있는데요 가위로 자르면 고기의 양도 많아요~
자른 고기는 와사비장에 찍어 먹어도 되고
양파초저림과 같이 한 입에 쏙~ 먹어도 맛있어요~
여기는 식사가 끝날 무렵에 후식으로식혜를 한 컵 주는데요
요 식혜도 맛있어서 갈 때마다 한 컵으론 아쉬워서 2~3컵은 먹는답니다 ㅎㅎ
눈치는 보이지만..그래도...
수원이 수원갈비로 유명하잖아요~
여기 화청갈비도 수원갈비집중의 하나에요~
언젠가 여기서 저녁으로 고기를 먹은 적 있었어요
고기를 먹을 때도 일하시는 아주머니 계속 옆에서 왔다갔다 하시면서 고기를 잘라주시고 구워주시더라구요
맛도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소고기인데다가 평소 돼지갈비를 먹는 저로서는 가격이 쫌 되서..
둘이서 수원갈비 3인분 시키면 10만원이 그냥...ㅠㅠ
그래서 그 때도 정말 특별한 날이어서 갔었지만
정말 특별한 날 아니면 그냥 갈비탕만 먹으러 간답니다~ㅎㅎㅎ;
갈비탕은 지금은 1만원이에요~
예전 8천원 할 때부터 다녔는데 9천원 오르더니 지금은 1만원 입니다~
그래도 맛은 예전과 변함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