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2015. 1. 13. 22:17
채소를 맘껏 먹고싶을 때 원조쌈밥에서 입안 한가득

 

 

늘~ 고기를 좋아하는 저는 고기 없이는 밥도 잘 먹지 않는답니다^^

몇 년전까지만해도 고기 말고 채소 위주로 먹었는데

한 번 고기맛 들인 후 안먹을래야 안먹을 수 없더라구요 ㅎㅎ

여러분들도 고기 좋아 하시죠^^;

 

 

오늘은 고기도 먹지만 채소를 맘껏 먹을 수 있는 원조쌈밥 갔다왔어용~

삼겹살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쌈야채와 먹으면 입안 한가득 야채의 쌉싸름한 향과 삼겹살맛이 어우러지면서

음~ 또 먹고 싶네요.. 먹고 온지 얼마됐다고 ㅎㅎ

 

 

저는 가면 그냥 기본으로요~ 하는데요

여기 된장이 종류가 있는데요 고기쌈장, 멸치쌈장 해물쌈장 등 먹고싶으면 추가로 시켜서 드시면 됩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해물쌈장은 쌈야채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다음에 가면 한 번 먹어봐야겠어용^^

 

 

 

와우~ 야채들이에요~

저는 이거 먹고 "이모 야채좀 더주세요~ 이것도, 저것도, 쌈다시마도 더주시고 삶은배추도 더주세요~"

 

 

이건...간장에 저린 연잎이래요^^

 

 

삼겹살을 간장소스에 듬뿍 담궈서 팬에 올리고

지글지글 노릇노릇 하게 익으면 야채쌈 가득 해서 쌈싸먹습니다~

 

 

처음 2인이요~ 주문하면 처음 나오는 삽겹살의 그람은 몇 그람 안되지만

추가로 주문할 경우 처음나오는 것 보다는 더 많이 나와요~

저는 채소 먹기 위해 가는거라 고기를 추가로 시키진 않아요^^

 

여기오면 정말 배가 부르게 먹고 가서 기분이 좋아요

누룽지도 끓여서 한쪽켠에 있어서 밥 다~ 먹고 후식으로 누룽지 따끈~하게 먹으면

추운 겨울철 몸이 사르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왠지 고기를 먹었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