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랜만에 먹는 보쌈
몇 년전만 해도 보쌈가격은 1만원대였는데 요즘은 거의 3만원가까이 하더라구요 2~3인용인 '小'자가요..
종류도 굴보쌈도 있고 다양하더라구요 그래도 제 입맛에는 긴~ 백김치를 깔고 그 위에 보쌈속김치 깔고 그 위에 보쌈고기, 마늘, 고추 올려 돌돌 말아서 한입에 속~ 먹는걸 좋아해요 ㅎㅎ
가격도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하구요 특별한날?이라고 해봤자 월급날? ㅋㅋㅋ
또는 꽁돈이 생긴날 기분좋게 먹는답니다~ 오늘이 그날? ㅎㅎㅎ
이번에 먹은 건 이가네보쌈이라고 한방보쌈이래요
요즘 다 한방보쌈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어찌되었던 저는 보쌈을 시키는 조건이 2~3인용이지만 고기가 많느냐? 백김치가 있느냐? 보쌈속김치를 많이주냐? 고구마채넣은 무김치가 있냐? 시원한 콩나물국을 주느냐? 이구요 그리고 서비스로 주는 막국수가 맛있느냐? 입니다. ㅎㅎㅎ 정말 까다롭죠 ㅋㅋ
이 곳도 나름 괜찮아서 몇 번 시켜먹은 곳입니다.
한달? 또는 두 달에 한번 시켜 먹는 편이러서 한 번 시켰을 때 괜찮으면 그 이후로도 시켜먹는 편이거든요 ㅎㅎ
보쌈고기와 막국수로 저녁을 폭풍흡입을 하고 나니 배가 터질것 같아요 ^^;;
고기를 먹었으니 이제 소화도 시켜줘야 하고 고기의 기름기를 지방으로 가지않게 따뜻한 차 한잔도 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은 보쌈이네요~ 이제 또 언제 먹을 수 있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