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세상2015. 5. 7. 23:43
등산후 감기몸살 증상 쯔쯔가무시증 의심해봐야

 

 

봄은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시기이고 특히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봄은 등산하기 딱 좋은 시기라고들 하죠^^

 

등산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봄바람을 즐기기 위해 들이나 산으로 가는데요 혹시라도 가벼운 등산이라도 등산후 감기몸살 증세가 나타나면서 피부에 딱지가 있다면 쯔쯔가무시증을 한번쯤은 의심해봐야 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이란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질환으로 주로 가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는데요 사람간 감염이 되지 않아 격기 및 소독이 필요없지만 털진드기 유충이 동물의 체액을 흡입하는 봄과 가을이 감연에 위험한 시기입니다.

 

 

쯔쯔가무시병 증상은 1~2주의 잠복기를 거치면서 반상 모양의 발진이 손바닥, 발바닥,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걸쳐 퍼져 나가는데요 심할경우 의식장애나 헛소리, 환각 등의 중추신경에 관련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게 감염되었다가 회복된 과거력이 있는 환자도 다른 혈청형 균에 의해 다시금 감염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빨리 나을 수 있지만 단순 감기로 착각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조기딘단과 치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또한 단순한 감기가 아닌 감가기 걸린 상태와 이전에 등산을 하고 왔다는 감기의 경위도 함께 알려줘야 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시 풀밭위에 옷을 벗거나 눕지 말고 긴 옷을 입고 귀가후에는 즉시 목욕하고 옷을 세탁하는 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