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아이들 100명당 2~3명이 약시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약시는 아이들의 시력 손상에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한데요 그러나 미국의 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영화를 보는 것으로 약시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2주 동안 양 눈에 각기 다른 영상의 영화를 9시간 동안 보게한 결과 약시가 있는 아이들에게 시력을 크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흔히 아이들의 약시 치료에는 몇 주, 몇 달 동안 더 강한 눈에 패치를 대 약한 눈이 대신 사용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 같은 치료는 뇌 속의 시력 연관 영역이 더 효과적으로 발달하게 해 시력을 안정화시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 대신 양 눈에 다른 영상을 보여주는 간단한 방법들이 치료연구로 많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조기 연구결과가 성공적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시력 개선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추가적 연구는 필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