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의 변화에 가장 먼저 올 수 있는 것이 당뇨병이라 합니다. 예전에는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노인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젊은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지요. 당뇨는 당뇨 그 자체로서는 식단조절이나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무서운 건 당뇨병 합병증인데요
당뇨병 원인
운동부족, 약물복용, 노화, 다른 질환이나 고혈압, 스트레스, 과식, 비만, 유전
당뇨병 증상!
목이 자주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소변 양이 늘고 자주보게 된다.
체중이 감소한다.
배가 자주 고프고 많이 먹게 된다.
당뇨병 합병증의 하나인 당뇨발은 합병증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발이란 당뇨병을 오래 앓은 사람들에게 신경장애, 면역기능의 장애, 혈관장애 등 여러 문제로 인해 발에 발생하는 문제를 통틀어 말하는데여.
당뇨발의 초기증상으로는 발이 시리고 저리며 발이 화끈화끈거립니다. 그러다가 발에 뭔가가 붙어있는 느낌이 나며 자갈 위를 걷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발이 아파 잠을 설치게 됩니다.
말기로 갈수록 통증이 없어져서 편안해지지만 실제로는 상처가 생긴 것을 즉각 발견하지 못해 며칠이 지나서야 알아채는 경우가 많고 정상인보다 치유가 잘 되지 않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당뇨발은 대개 신경병증과 혈관병증이 동시에 작용하며 신경을 침범하면서 감각이 둔해져 발에 오는 자극이나 외상을 잘 못느끼게 되는데 말기 상태에서 결과적으로 궤양을 일으키게 됩니다.
신경증에 말초혈관장애가 동반되면 발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서 정상적인 웨양 치료 속도가 감소되며, 감염이나 괴저가 악화되어 장기적으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고 심하면 하지를 정단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는 무섭고 위험한 합병증입니다.
당뇨발은 예방만이 최우선이라고 합니다. 일단 발생하기 시작하면 조직이 괴사에 이르는 동안 잠시 초기증상과 중기를 거쳐 말기에 아픈 증상이 없어지기에 자칫 소위 말하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궤양이 치유되려면 적절한 영양소와 산소공급은 필수적인데요 말초 혈관의 막힘을 예방하여 발로 피가 원활하기 공급되도록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겠죠^^
아울러, 당뇨발 환자의 발 관리도 함께 숙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