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성별분포를 보면 여성이 남성의 1.7배 높고 발생시기가 폐경 이후 호르몬 감소에 의한 영향이 높다고 합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하는데, 풍선이 부풀면 터지듯 뇌동맥류도 점차 부풀어 오르면 터지면서 뇌지주막하 출혈이라고 하는 뇌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머리의 시한폭한이라 불리우는 뇌동맥류가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면서 주의를 주고 있는데요
전체 인구의 1%정도에서 발견되는 뇌동맥류는 파열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시한폭탄이라 부르는 이유는 증상이 없다가 일단 발생하면 높은 사망률에 영구적인 후유장애를 남기게 된다고 합니다.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1.7배 더 많고 50~60대에서 절반 이상이 나타났기에 중년여성의 뇌동맥류 주의가 당부되었습니다.
뇌동맥류는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파열되기 전에 미리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관건이기에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도 당부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