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2016. 10. 6. 17:48

며칠 전 주말에 비가 하루종일 왔잖아요 비오는 날은 밖에 나가기는 싫어도 비오는 창밖을 보는 것은 좋아한답니다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비오는 창밖을 본다?는 건 아니구요 ㅎㅎ 저는 커피 보다 노릇노릇 굴부추전을 먹는 것이 커피보다 더 좋습니다 ㅋㅋ

 

다음 날 비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미리 굴이랑 부추를 구매했는데 정말로 비가 하루종일 오더라구요 날씨도 그렇게 후덥지 않고 적당히 바람도 불고 참으로 좋은 날씨??? 이었던 것 같아요

 

 

비오는 날은 노릇노른 부추전이 최고지유~ 그냥 부추전도 맛있구요 굴을 넣어서 시원한? 짭쪼롬한 바다향을 물씬 풍기는 굴을 넣어 굴부추전을 해 먹어도 좋지요~

 

 

먼저 굴을 소금탄 물에 흐르듯이 두번 정도 흘러 씻어줍니다.

 

 

부추도 흐르는 물에 3~4번 씻어서 알맞은 크기로 자릅니다. 저는 3등분 했습니다.

 

 

볼에 부침가루를 넣고 계란 2개 풀고 생수를 넣어주어 잘~~~ 저어줍니다.

 

 

 

 

저운 준 후 다진마늘을 한 스푼 넣습니다.

 

 

씻어서 물기를 빼준 굴을 넣어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아주 살짝 넣고 달궈진 팬에 부추를 놓아줍니다.

 

 

부추 위에 골고루 놓습니다.

 

 

노릇노릇될 때 까지 앞 뒤를 뒤집어 줍니다.

 

 

맛있게 먹어주면 됩니다 ㅎㅎ

 

 

부추가 다 떨어져서 굴전을 만들었습니다.

 

보기에 맛이 있어 보일 지 모르겠지만 먹었던 저로서는 또 먹고 싶네요

 

역시 비오는 날은 굴부추전이 최고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