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이브로 반월호수와 맛집으로 보리밥정식이요~
반월호수공원에 운동기구가 있어 가끔 주말이면 가끔 드라이브로 가곤 합니다~
오늘도 반월호수로 드라이브를 하고 운동도 하고 저녁도 먹고 왔어요~
반월호수공원은 가끔 갔지만 거기서 밥은 처음 먹어봤어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거든요 ㅎㅎ
제 스타일이 양은 많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걸 선호하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적으면 화가 나거든요 ㅎㅎ;;;
이제 반월호수의 맛집을 한 곳씩 탐방을 해볼 생각으로 오늘 처음 가본 곳이 녹원정이라는 곳입니다.
녹원정은 오리고기전문점인것 같아요
생오리구이 오리고기주물럭, 오리탕 등이 메인메뉴인 듯 하구요
식사메뉴로 보리밥정식과 제육쌈밥이 있답니다.
모임이나 대가족이 올때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방이 각각 있구요
신을 벗고 들어가면 방이 길~게 되어있는데 각 테이블마다 옷을 놓을 수 있는 공간과 블라인드가 있어 오붓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 맘에 들더라구요
보리밥정식과 제육쌈밥은 2인이상 주문시 가능하더라구요~
오늘따라 보리비빕밥이 왠지 먹고 싶어서 보리밥정식 2인을 주문했답니다~
보리비빔밥은 아무래도 비빔이니 나물이 메인이구요 제육고기가 한접시 나온답니다.
나물들은 추가로 더 시킬 수 있지만 제육고기는 그 한접시로 추가로 더 시킬 수 없답니다 ㅠㅠ
고기가 2인이라서 그런가..생각보다 양이 별로 없습니다..저 한접시가 150g입니다..ㅠ
보리밥에 나물들과 제육고기, 된장찌개를 놓고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어 쓱싹쓱싹 비볐어요
음~ 보리비빔밥입니다 ㅎㅎㅎ
이 보리비빔밥에 오리주물럭을 함께 먹으면 대박 맛있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하면서 먹었어요 ㅎㅎ
함께 나온 제육고기의 양념이 오리주물럭 양념맛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 양념에 오리를 넣으면 오리주물럭이 되는...제육양념이 맛있었어요 ㅎㅎ
식사를 하고 나면 커피를 먹을 수 있는데요
여기 커피는 믹스커피도 있지만 아메리카노도 있답니다~
입맛대로 골라드시면 되요^^
들어갈 땐 조금 밝았는데 식사하고 나오니 어둑어둑
들어가는 입구와 식당의 전경을 야경으로 한번 찍어봤어요~
오리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다음엔 제육쌈밥이 왠지 먹으러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반월호수공원 맛집탐방 1호 녹원정의 보리밥정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