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2019. 3. 1. 23:45

콧구멍에 바람쐬러 늘 가던 곳 오이도다. 오이도 가면 대부도 바지락칼국수 유명하지. 대부도 10여년전부터 왔던 곳이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대부도는 10년이 훨 지났는데 그때가 그때같다. 그래서 좋은 것 같기도.

대부도만큼 바지락칼국수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곳이지 않을까. 그래서 더 유명하다. 서울과 경기남부권에서는 더 그렇지않을까. 서론이 길었다.

오늘 저녁은 여정농원으로 선택.


이곳은 딸기체험장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다. 식당하고는 조금 떨어진 곳 같다. 한 번도 가본 적은 없다.


아이가 없어서 그런가.. 봄이 되면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로 딸기체험하러 많이온다고 하더라.


들어가서 주문한 건 바지락칼국수 1인분과 파전이다. 칼국수도 먹고싶고 파전도 먹고싶어서 예전에 칼2인분에 파전을 시켰더니 배가 많이 부르더라. 그후로 칼1인분에 파전을 시킨다.
둘이서 그렇게 먹으니 적당히 기분좋게 배부르다. 파전의 기름때문인지 몰라도..



일요일마다 가서 그런지 늘 문이 닫혀있어서 영업안하는줄 ㅋㅋ ‘주일은 쉽니다’를 왜 못봤을까 생각해봤더니 항상 저녁 해질녁에 와서 불이 꺼져있는것만 보고 글씨를 못본듯 ㅋㅋ


그래서 오늘 주문을 하면서 허탕친 얘기를 했더니 그동안 보상인듯 칼1인분이 1,6배 같이 많이 주셨다. 사장님 사랑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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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정말 잘 먹었다. 국물도 육수가 좋아서 그런가 맛있다. 아 특이점. 여정농원은 칼국수 전에 서비스로 주는 보리밥이 없다. 대신 많이준것일수도?


또 한 가지 파전이 정말파전이었다. 무슨말인고 하니. 쪽파가 아닌 대파를 3cm? 가량씩 자른 후 전을 부친것이다. 대파 사용한 파전은 처음인듯? 1년전만해도 안 그랬던것 같은데 내가 기억을 못하는건가..


이걸보고 그동안 쪽파 다듬기싫어서 다듬을때마다 눈물나고 다듬는 시간만도 많이들어서 굴파전을 해먹고싶어도 못했는데 대파로 사용해봐야겠다. 훨씬 간단하고 빨리 끝나고 대파의 구운향도 날것같고 쪽파와는 또 다른 파맛을 주니 고소하고 맛있을것 같다. 도전!! ㅋㅋ

사장님 많이 주셔서 덕분에 너무너무 잘 먹었다. 파전에 기름이 좀 있어서 나오자마자 편의점 가서 콜라를마시니 그제야 뭔가 완성된 기분? ㅋ

여정농원 옆에 왕할머니칼국수도네도 김치낙지전? 그것도 맛있는데 가격이 1만원 해서 먹었는데 지금 올랐으려나.. 조만간 오이도드라이브 오면 그땐 왕할머니네 김치낙지전 먹으러 가야겠다.

맛집&여행2017. 11. 6. 00:22

여름은 시원한 것만 찾아서 샤브샤브는 생각도 못해서 마지막으로 갔던 적이 6월달이었는데 5개월만에 갔다왔어요

추워지면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기마련이잖아요 며칠 감기도 걸린데다 빠른 추위가 오면서 면역력도 떨어져서 소고기도 먹어줘야해서 채상궁 화서점으로 출발~



주차장이 있어서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차 갖고 오셔도 됩니다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다른 곳에 주차해도 됩니다



주차난이 그다지 없어서 좋긴하네요 다른 음식점엔 주차가 협소하거나 없는 곳은 저 같이 차로 이동하는 사람들에겐 그 음식점은 안 가게 되긴하더라구요

물론 주말은요 ㅎㅎ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야채를 넣어요 끓는 동안 보쌈으로 배고픔을 달래줘요



역시 보쌈은 말랭무김치와 함께 저린 깻잎에 싸서 먹으면 꿀맛 ㅋㅋ


첫번째로 나온 고기들이에요. 총 4번을 리필했어요 ㅎㅎ 두명이서 그 정도면 얼마나 대식가인 줄 아시겠죠 ㅋㅋ

리필할 때 고기는비게없는 부위로 좋은 거 주세요~ 해야 퀄리티좋은 거 같아요







칼국수는 마지막에 고기 몇 점 남은 거 함께 끓여서 소고기칼국수로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ㅎㅎ



가격이 올랐어요..6월에 갔을 땐 13,900원이었는데 오늘 가니 1,000원 오른 14,900원이에요 오리고기는 15,900원이구요

야채값도 오르고 고기값도 올랐나봐요 가격이오른 걸 보니..

저만 그런 생각을 할까요? 가격이 오르면 서비스 또는 재료가 좀 더 나아져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오늘 채상궁 화서점은 지난 번에는 다소 불친절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늘은 친절하게 리필주문 받아주네요

이제 긴 겨울동안은 꽤 많이 찾아올 곳인데 오늘의 인상으로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ㅎㅎ

하지만... 다른 지점과 달리 느타리버섯은 추가요금 발생해요

원래 청경채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노란배추 부추 모두 무료인데..그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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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2017. 5. 26. 19:27


간만에 쉬는 평일 금요일 에버랜드에 갔다 어제부터 장미축제시작했다 매년 오는 축제였지만 장미축제는 처음온 것 같다

저녁으로 먹은 타운즈마켓 로스가스커리라이스


가격은 9,800원이란 메뉴중에는 가장 저렴한 메뉴다 로스가스의 느끼한 맛을 커리가 잡아주니 적당히 괜찮은 것 깉다


야패샐러에 들어간 소스가 상큼시원해서 입맛도 잡아주면서 가스의 못넘김이 나름 괜찮다


배불리먹고 잠시 쉬었다가 나가려고 방금 먹은 로스까스커리라이스 포스팅

맛집&여행2017. 4. 12. 22:34

​피자몰이 이랜드그룹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인줄 결제하면서 이랜드잇 적립하라는 글을 보고 알았다


늦은 점심으로 뭘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2인세트 7900원 굿!! 초이스


피자몰 런치세트도 아니고 아무데나 먹어도 7900원이닷 ㅎㅎ

피클 500원 추가해서 영수증엔 8200원이다


이런 저렴하면서도 의외로 배도 부른 피자반판세트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콜라도 1회 리필 가능해서 더 좋다

당분간 자주 이용할 것 같다

맛집&여행2017. 3. 19. 00:34

나이가 먹을수록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이런거 잘 챙겨지지 않더라구요 ㅋ 늘~ 같은 날인데 특별한 날 특별하게 보낼 필요 있을까? 사실 귀찮지만 ㅋㅋ

친구가 산본에 사는데 만나는 곳은 늘 산본..평촌에서 산본까지 전철타고 휘~웅 갔네요 ㅋ

산본엔 우마이스시에 스시가 맛난다고 해요 회도 길고 신선하고 선어로 쫄깃해요


오늘의 스시와 광어스시 시켰어요 작게 우동도 나왔지만 양이 많지 않아서 스시랑 우동 먹어도 제가 대식가라 그런지 양은 차지 않고 적당히 배고픔을 달래주는 정도 ㅎㅎ

친구와 수다를 떠느라 한시간 가까이 있었더니 눈치가 쓸쓸 보이더라구요 ㅋ 2차로 치맥마시고 헤어졌는데

우마이스시 회가 길고 쫄길하고 괜찮았어요 산본 맛집이라고 하던데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잘먹었네요 부족했지만 ㅋㅋ

맛집&여행2017. 2. 19. 00:17

날씨도 좋고 엔진오일 교환하고 나니 고속도로 한번 달려보자 해서 서산으로 드라이브했어요

서산 삼길포항에는 횟감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죠

주말 토요일 서산 삼길포항으로 회먹으려 신나게 달렸어여

삼길포항은 주로 우럭 광어가 있구요 놀래미 등이 있어요 저는 주로 우럭 또는 우럭 광어 같이 사먹어요


회뜬것과 뼈를 가지고 식당에 가면 매운탕이 1인 5,000천원이에요 얼큰한 매운탕도 맛있어요


회먹고 매운탕까지 먹으면 깔끔하게 마무리 ㅎㅎ배부르게 맛있게 저녁까지 생각이 안나요 ㅋㅋ

맛집&여행2017. 2. 12. 22:13

가끔 반월호수 갈 때 그 길을 지나가는데 본 적이 없다가 오늘따라 현수막이 보였어요

저렴한 음식 좋아하는데 맛까지 좋으면 더 좋아하고 그런 음식점을 찾아다니는 저로서 오늘 눈에 띈 대야가든은 운이었네요 ㅎㅎ


고등어구이에 된장찌개가 8,000원인데 맛도 괜찮아요


반찬들도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반찬 같이 정말 집밥 집반찬같아요


저는 고등어구이와 갈치구이 시켰는데요 각각 시킬때는 찌개는 통일시켜야한데서 청국장으로 했는데요


청국장이 뚝배기도 큰데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반찬들이 다 맛있는데 추가로 더 먹을려면 셀프로 갖다드시면 되요ㅎㅎ


공간이 넓어요


여기가 원래 고깃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삼겹살 목살 등 고기도 팔아요


다 먹고 밖에 나오니 한쪽에 공간이 있는데 커피마시는 공간인것같아요 추운날엔 추워서 안되지만 날씨풀리면 식사하고 커피마셔도 되겠어요 ㅎㅎ

제 입맛에 맞는 음식점인것같아요 군포맛집 대야미맛집 저렴하게 생선구이 먹고플때 주말저녁식사 한끼해결로 안성맞춤이네요 가끔 와야겠어요 ㅎㅎ

맛집&여행2017. 1. 14. 19:51

추운 겨울엔 따끈한 음식이 최고가 아닐까? 거기에 면역력을 올려주면 추운 날 조금이라도 건강해지지않을까?

내가 시골밥상을 좋아하는 이유? 어렸을땐 그렇게 먹기싫어했던 음식들이 나이 들면서 맛있게 느껴지는 건 나 뿐일까? 사실 그렇다고 내가 나이를 많이먹은것도 아닌데말이다 ㅎㅎ 30대중반인데...ㅋㅋ

간만에 갈치구이 먹고싶어 들른 둥근상 시골집 갈치구이정식! 사실 메뉴는 1개다 ㅎㅎ 2명이요~하고 자리에 앉으면 반찬들이 나온다

시골집 시골밥상답게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음식들이다 다~내가 좋아하는 반찬들이다. 이런 반찬들이 어렸을땐 유년시절 그토록 싫었을까 ㅎㅎ

지금부터 시골집 반찬들과 풍경 감상하시길


밥 먹고난 후에 먹는 누룽지 이 누룽지 참 맛있다 구수하니 누룽지로 마무리를 하고 나면 배부른데 속이 편안한 배부름..표현이 맞는 지 모르겠지만 기분좋게 배부르면서 속도 편안하다 ㅎㅎ 역시 난 토종인가봐 ㅋㅋ


시골스러운맛 둥근상 시골집 40년전통이 있는 집 답게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온다

들어가는 입구 옆에 비닐하우스처럼 만들어놨는데 난로가 설치되어 대기하거나 먹고 나와서 커피를 마실수 있도록 되어있다

식당 뒤편 주차장 쪽에 보면 장독대가 많다 정말 시골풍경이다 ㅎㅎ


주말저녁 즐거운 한끼식사를 했네

이곳 주소가 지역은 안산인데 군포와 경계인곳 인듯 하다 군포에서 갈 때 더 가까운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