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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6 여름철 뇌졸중 환자 증가, 원인은 탈수현상 건강관리 예방법은
건강이야기2014. 8. 16. 16:06

 

 

사계절 중 유독 여름철이 질병에 잘 걸리기 쉬운데요 무더운 여름철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여름철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더위로 인한 탈수현상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뇌졸중이란 혈관이 수축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추위로 인해 수축되는 등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요. 그런데 떼아닌 여름철에 뇌졸중이 증가한 이유가 땀에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요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현상이 되면서 두통과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쉽게 피로가 옵니다. 더위에 노출되어 탈수가 생기면 혈액을 피부쪽으로 더 많이 보내면서 몸의 열을 식히려고 하기 때문에 심장 박동수가 증가합니다. 자칫하면 몸 속의 혈액이 농축되면서 뇌졸중이나 심장병으로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름철엔 열대야로 잠을 설치거나 더위로 인해 입맛이 없어 아무것도 잘 먹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수면이 부족하여 이후 탈수가 발생되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의하면 7~8월 뇌졸중 환자 수가 약 19만여 명으로 12월 발생 환자수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더위에 몸이 노출되면 체온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지면서 면역력도 떨어집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더불어 오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질환에도 쉽게 걸리기 때문에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데요

 

여름철에는 물을 자주 자주 마셔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제철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에 됩니다. 대신 탈수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커피나 술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여름은 하루 한 두잔씩 아이스커피를 마시곤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몸이 자꾸 차가워지는 것 같네요. 더운 여름철에도 먹는 음식은 따뜻하게 드시는 것이 좋고 몸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질병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