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어깨근육통, 오십견 의심해봐야
오십견은 50대에 많이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남자들 보다 여자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관절 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평소 등산과 수영으로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지만 어깨통증이 있고 이것이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여 진통제만 복용할 경우 오십견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단순 근육통이 차츰 어깨가 굳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오십견이 다른 어깨 근육통과 차이가 있는 증상은 낮 보다는 밤에 더 아프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팔에 힘을 주지도 못하고 팔을 위로 올리지도 못하여 옷을 갈아입기도 힘들고 통증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게 됩니다.
한쪽 어깨에 오십견이 온 것을 제때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다른 어깨에도 통증이 오는 경우가 전체의 15%나 된다고 합니다.
오십견 환자는 40대부터 증세가 나타나는데 40대도 전체의 14%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보다 여자 환자가 1.6배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마 집안살림으로 어깨 팔을 많이 움직이는 주부들일 것 같습니다.
어깨가 굳어버릴 정도가 되면 주사제 치료를 받아야할 정도로 심각해지는데요
치료를 받지 않아도 2년 정도 지나면 통증이 사라진다고 하지만 굳은 어깨가 풀리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치료를 제때 하지 않아 오히려 굳은 어깨로 인해 불완전하게 낫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단히 할 수 있는 관절 스트레칭을 평소에 자주 해줌으로써 어깨를 풀어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