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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2015. 4. 5. 23:00
누런 콧물이 오래 지속되면 축농증 증상, 예방법

 

 

봄철에는 알레르기비염 발생이 높은 편인데요

최근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서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했는데, 대게 알레르기 비염이 콧물감기와 초기증상이 비슷해서 감기 초기증상으로 간단하게 약을 먹거나 하는 경우 많으시죠?

 

저도 콧물이 나오고 코막힘, 재채기가 나오면 감기인가? 열이 있나? 그냥 비타민 먹고 푹 자고나면 괜찮겠지? 하고 생각한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오래되면 축녹증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콧물이 나오면서 코가 막히다가 시간이 지나면 누런 콧물이 나오면서 두통이 발생하고 코 양옆(눈 밑의 광대뼈쪽)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면 축녹증 증상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콧물 재채기가 쉽게 발생하는데요 콧물감기에 걸러도 축녹증의 증상처럼 코가 막히고 누런 콧물이 나오면서 두통 발생에 코 양옆으로 통증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축녹증이란, 얼굴의 코 주위의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이라는 기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부비동은 모두 비강 내로 통해있어 분비물 배설과 환기를 하게 되며 어떤 원인으로든지 비강으로 통하는 통로인 자연배출구(부비동)가 막히면 부비동 점막이 비후되고 농 및 분비물이 고이게 됩니다.

 

부비동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것을 말하는데 알레르기 비염의 2차적인 세균감염이 속발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균에 의해 감염되면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부비동 내에 농이 차게 되고 부비동염이 발생합니다.

 

부비동염은 증상의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 부비동염, 만성 부비동염 등으로 나눠지는데,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 권태감, 두통, 미열과 함께 콧물과 부비동 부위의 통증이 오며, 만성 부비동염은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 빈번한 코피 등이 생기며 더 진행하면 후각 감퇴, 두통 및 집중력 감퇴 등이 발생합니다.

 

귀 목에도 영향을 미쳐 만성 후두염, 기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나 중이염 같은 귀질환이 합병되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축녹증을 예방하려면 꾸준히 코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서 자주 코를 세척해주고 코 안의 건조성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환경을 가습기를 이용하여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또한 축농증은 감기가 선행돼 나타나는 증상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주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축농증을 예방하는 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