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2015. 10. 18. 16:18

여름이 언제 지나간 지 모른체 가을을 알리는 비가 2~3일 내리더니 금새 찬바람 불고 날씨가 급 추워졌죠~ 낮으로는 그래도 20도에 머무는 것 같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지역에 따라 입김이 살짝 나올 정도로 차가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갑자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환경인데요 이때 잦은 기침에 목에 통증이 오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후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후두염은 후두기관에 포함되어 있는 후두개 성대 피열연골주름 등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외부바이러스의 침투, 세균에 감염되었거나 지속적인 성대 사용, 담배 등의 자극 등의 원인에 의해 후두에 염증이 생깁니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 후두염의 증상은 쉰 목소리가 나오고 잦으 기침으로 인해 목에 통증이 생기게 되며 음식을 삼킬때도 힘든 통증이 동반하게 됩니다.

 

피열연골주름이나 주변부 부종으로 인해 목에 이물감이 생길수도 있고 후두개에 염증이 생길 경우 후두개가 부어올라 기도를 막게 되므로 웅얼거리는 목소리처럼 되기도 하고 심할 경우 호흡에 곤란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고 체중이 증가하면서 목소리가 변화되거나 기침이 지속적이어서 만성 기침일 때는 만성후두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럴때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의 차단이 우선인데요. 외부활동에서 먼지 등에서 세균이 감염되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여 원인균이 공기로 전파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고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을 할 때는 종종 환기를 시켜주어 실내에 있는 먼지를 밖으로 빼주고 새로운 공기의 유입으로 공기를 상쾌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후두 점막을 자극하는 흡연이나 간접흡연도 줄여야 합니다. 깨끗하고 상쾌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고 바깥활동에서는 마스크 착용 잊지 마세요~

 

아울러, 후두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배즙, 돌나물, 도라지, 오미자,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