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2023. 10. 28. 23:35

구매일 : 23.10.28(토)


토요일은 왠지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날이다. 늦은 아침을 먹고 또 자야 뭔가 억울하지 않은 하루를 보낸것 같은? 게으른 나의 생각이다. 그래도 이거 하나만은 지키자 하는 것이 만보채우기다.

오후 5시 30분...좀 이른 저녁을 먹고 만보를 채우기 위해 공원을 몇 바퀴를 걸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공원을 도는 건 사실 지루해서 그러다 들른 곳 트레이더스.

공원을 돌면서 생각난 게 다먹은 냉동블루베리다. 아침에 우유와 함께 먹는 냉동블루베리가 똑 떨어지면서 가야지..생각만 했는데 오늘의 만보를 제대로 채워줄 트레이더스로 직행!

그렇게 한바퀴 휘~ 돌면서 발견 1천원 할인하는 상품 호두파이!

단백질,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까지 들었단다. 얼마 안들었을꺼야 하면서도 그 문구에 나도 혹해서 손이 가버렸다.

배고플때 출출할 때 허기짐을 달래질 수 있고 호두가 고소하고 땅콩도 들어가있고 나름 건강식?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했고 1개당 별도포장이 되어 있어서 보관도 용이해서 구매했다.

지름이 7.5cm 되는 아담한 크기?  한 6~7입만에 한 개 흡입 완료 ㅋㅋ

트레이더스 푸드코트에서 이른 저녁이 소화되는 바람에 저녁 간식?으로 소고기빵&콜라로 1차 간식을 먹고 와서 배가 불렀지만 간식배는 간식만 다르면 다 들어간다는 사실..ㅋㅋ

커피가 땡겼지만 늦은 시각이라 카페인이 없고 위에 부담도 없어서 늦은 밤에 먹어도 숙면에 해가 되지 않는 루이보스티와 함께 호두파이를 먹었다.

음!! 맛있다.10개라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출출할 때 1개씩 차와 함께 마셔야겠다.

루이보스티와 너무 잘 어울린다!

다만, 당이 있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밤에는 금식!! 운동 전에 먹거나 낮으로 활동할 때 드세요~

일상이야기2022. 11. 1. 00:23

노브랜드 제품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다. 우유부터 시작해서 요거트 과자 식품까지. 

냉동식품도 닭가슴살큐브를 사먹고 나서 냉동식품에도 나름 믿음이 있었던 차 

비오는 날 부추도 있겠다 싶어 부추전을 해먹기로 마음먹고 이마트를 갔다.

마침 노브랜드 해물모둠 믹스가 몇 개 남지 않았던터라 미련없이 장바구니로 직행!

 

 

반죽만드는 과정은 늘 설레였던 거 같다 다들 아는 그 맛있는 맛이 상상이 가니까 침까지 고였다.

드디어 후라이팬에 반죽을 놓고 해물도 좀 더 풍성하게 놓고 익을 때 까지 침샘고임...

다 익은 부추해물전! 아는맛이 더 무섭다는 말이 이럴 때 쓴다. 정말 부추해물전을 먹어본 사람으로써 그 맛을 상상하며 한 입 먹었다! 그런데...................

이건 상상했던 그 부추해물전이 아니었다!!

 

결과는 완전 대 실패!!

 

노브랜드 해물모둠은 나에게 정말 구매실망을 안겨줬다.

새우는 괜찮았다. 그런데 홍합이 30%? 이상이 들어갔는데 여기서 냄새가 나더라는..

 

사실 처음 봉지를 뜯을 때 부터 이상한 비린내가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여러 블로그 글을 찾아봤다. 어떤 블로그에서 냉동식품은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두어번 데치면 없어진다고 해서 일단 물에 담궈서 식초를 넣고 해동을 시켰다. 이후 팔팔 끓는 물에 살짝? 아니 좀 많이 데쳤다. 데쳐도 냄새가 나길래 한번 더 데쳤다.

다른 해물은 모르겠는데 홍합에서 나는 냄새는 사라지지 않았다. 홍합이 원래 이런건가? 식당에 파는 해물전에 홍합은 그렇지 않던데 냉동시키는 과정에서 뭔가 잘못된건가? 생각도 했다.

의심이 갔지만 설마 상한 해물을 냉동시켜 판매하지 않을꺼란 생각이 강하게 들았고, 또 홍합 아닌 다른 것들은 냄새가 안났으니 그대로 반죽에 직행했다.

홍합을 데치다기 보다는 삶을 정도로 데쳐서 괜찮겠지 라는 생각도 있었다.

 

구울때도 정말 앞뒤로 바삭할 정도로 오래 구웠다...그렇게 해서 먹었는데도 냄새가....

그리고 블로그를 검색했다...노브랜드 해물모둠 구매 후기를 읽어보니 정말..다시는 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다른 브랜드의 냉동해물제품도 냄새가 조금 난다는 것도 있다고 했지만 이건 좀 심하게 나는 것 같다

 

그러면서 깨달았다..해물제품에 홍합 비중이 많은 건 사지말자!

새우, 오징어 등의 비중이 어느정도 있는 제품으로 사자!

 

 

 

 

일상이야기2022. 9. 24. 18:50

근 2년만에 들어왔더니 정신이 없네요

2년 가까이 접속을 안하니 휴면계정되어서 휴면을 해제했더니 카카오계정으로 통합되었으니 2022년 10월1일부터는 통합 전 접속정보로는 접속이 불가하니 빨리 변경하라고 해서 통합변경했더니 인증이 안되서 또 여러번 시도..끝에 통합이 완료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카카오계정 통합으로 인해 티스토리가 더 편리성을 가진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아직 통합전이니까요 ㅋ)

 

오랜만에 들어오니 애드센스 적용 방법 등 좀 더 좋아진 듯 하여 다시금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2년만에 들어와서 블로그 노출이 될까? 우려했지만 일평균 방문자수가 평균 40을 왔다갔다 하고 있더군요

 

다행히 네이버에서 검색유입으로 들어오고 있어서 다시 시작하면 조금씩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네이버블로그 보다는 티스토리가 저에겐 좀 더 사용법이나 편리성이 좀 더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건데 그동안 너무 쉬었나봐요 ㅎㅎㅎ

 

앞으로 일1포스팅은 어려우나 주3~4포스팅은 해보는걸로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일상이야기2020. 7. 22. 00:26

위생개념이 낮았던 과거에는 일년에 한 번 필수로 먹었던 구충제. 하지만 요즘은?

요즘은 너무 잘먹고 너무 다양하게 너무나 많은 종류의 음식을 먹음으로서 구충제를 일년에 한번 복용하라고 권장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매년 챙겨먹곤 했는데 예전에 사놓은 느~ 먹었던 종근당 젤콤정이 약국을 서너군데 돌아다녀도 없더더라구요 ㅜ

동일한 성분이라며 준 알벤다졸? 이라고 약국마다 모두 2정씩 든걸 주더라구요!

젤콤정 이제 안나오는건가...1회용법으로 500ml 1알 들어서 한번에 해결하는데 2정 든 제품은 1알에 400ml로 복용 후 박멸을 위해 일주일 후 남은 1알을 마저 먹어야한다고 하네요. 2알을 챙겨먹어야 하는 불편함에 늘 먹던 제품이 아닌 불편감까지...그래도 먹어야지...

광범위구충제 젠타졸정 2정!
오늘 사서 복용했으니 일주일 후 다시 먹게 알람맞춰놔야겠어요.

일상이야기2020. 4. 13. 18:14

이가네한방보쌈족발이 내가 사는 지역에만 있는건지..전국지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쨋든 이 곳이 음식도 푸짐하게 요청사항도 잘들어줘서 좋다. 난 보쌈을 아주 좋아한다. 족발보다 더! 예전에 어떤 보쌈집은 와사비를 주는 곳이 있어서 보쌈고기를 와사비에 앞뒤로 담근 뒤 깻잎+상추에 보쌈쏙김치랑 김치무 올려서 쌈사먹으면 기분 꿀꿀하거나 안좋을 때 먹으면 먹는 동안 다른 생각 들지 않고 오로지 먹는거에 집중하게 된다. 그만큼 다른 생각 들지 않게 먹는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지!

 

좋은날이면 좋은날이니 보쌈먹고, 기분이 안좋은 날은 안좋으니 기분풀고자 보쌈으로 해소하고, 먹을 꺼 없으면 보쌈먹지머~ 하며 보쌈먹을 정도로 보쌈을 좋아하는 편이다. 

 

사람들 모여서 음식시킬 때도 가장 많이 시키는 것도 보쌈이나 족발이지 않을까 한다. 

 

각설하고! 이곳 이가네한방보쌈은 둘이 먹기 때문에 보쌈'중'자를 시킨다. 주문할 때 늘 복붙하는 요청사항이 있다. 

 

"리뷰쓸께요~ 고기많이~ 김치 마늘 상추 많이~"

이가네한방보쌈 '중'자 가격 24,000
이가네한방보쌈 '중'자 가격 24,000

 

 

그럼 정말 요청사항대로 '중'자 이지만 조금 더 챙겨주시는지는 몰라도 푸짐하다. 가격은 24,000원이고 배달비 1,000원이 붙어서 25,000이다. 하지만!!!! 늘 할인쿠폰을 올려놓으신 사장님 덕분에 2천원을 더 저렴하게 먹는다.

 

김치도 따로 통에 조금 더 넣어주시고 마늘도 상추도 한팩씩 더 주신다. 이렇게 한상 차려지면 먹기 시작한다. 김치를 잘 펴서 김치무를 올리고 보쌈 두조각 올리고 마늘, 고추 올리고 돌돌말아준 후 상추에 쌈해서 한 입 먹으면 음~~~~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ㅎㅎㅎ

 

오늘저녁도 보쌈먹을까?....즐겁게 먹는 식사는 살도 찌지 않는다고 했는데 나의 배를 보면서도 보쌈이 땡기네 ㅋㅋ

일상이야기2020. 4. 12. 16:39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음식배달은 간간히 귀차니즘이 와서 침대를 벗어나기 싫은 날의 배고픔을 클릭 몇 번으로 편리함을 주는 아주 좋은 어플이다. 늘 시켜먹는 음식만 시켜먹었는데 후기에 볶음밥 후기가 그리도 좋다고 하길래 하도 궁금해서 나도 주문해봤다.

유가네닭갈비 닭볶음밥도시락

사실 유가네닭갈비는 어릴 적(20대) 자주 먹으러 다녔던 음식점이기도 하다 그때 당시에도 닭볶음밥이 인기가 있었다. 닭갈비보다 저렴했으니까! 특유의 불맛으로 춘천닭갈비보다 양념이 강하고 진했던 기억이...그래서 더 땡기는 맛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유가네닭갈비 닭볶음밥도시락

정확한 명칭은 닭볶음밥도시락! 원래는 도시락만 주는데 주문 시 요청사항에 국물도 있으면 좋겠다는둥..샐러드를 좀 많이 달라는둥..드레싱도 좀 많이 달라는둥..쌈무도 좀 많이 달라는 둥..꽤 까다롭게 요청을했는데 받은 결과 참 만족스럽게 요청사항을 다 들어주셨다! "사장님 짱" ㅋㅋㅋ

유가네닭갈비 닭볶음밥도시락

양도 꽤 많다. 나름 대식가라 생각하는 나! 배가 고플땐 공기밥 1개반은 먹어야 배부름을 인지할 만큼 많이 먹는 편이다. 그런나도 먹다가 다 못먹었다 ㅋㅋㅋ

 

맛있게 잘~ 먹었다!

일상이야기2019. 5. 5. 17:02

어린이날이 어른이날인것마냥 오랜만에 드라이브로 삼길포항을 가는동안 도로위를 더디게 보낸 오늘이다.

그래도 회를 먹는다는 신념하나로 두시간 가량 가다서다하며 드뎌 도착한 삼길포항. 회 먹는 건 따로 올릴꺼다.

삼길포항에선 늘 회를 먹고 갈매기들과 놀다가 돌계단에 앉아서 잠시 바닷바람 맞으면서 쉬다가 돌아오곤 했는데, 오늘은 할일이 있다보니 카페를 찾게되었다.


노트북을 가져왔으니 써먹어야하지않겠나! 삼길포항 카페를 검색하니 나오는 이곳 라울이다. 2층에 올라오니 이면이 창문이라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딱 좋았다.


카페 찾는다면 라울 추천한다. 여기 다육식물도 키운다 구경도 할수있다. 가만히 바다보며 앉아있으니 좀 전에 배불리 막은 회와 매룬탕때문인건지 사르르..잠이 온다. 이것이 힐링인것인가...ㅋㅋㅋ

참 커피가격은 참고하세요

일상이야기2017. 12. 16. 17:30

엄청 추운 겨울 밖에 온도는 영하4도 바람도 엄청 불어 채감온도는 영하11도 추운 겨울 12월 세째주 주말 토요일 간만에 오이도 드라이브 갔다

오이도빨간등대 근처에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1분만에 다시 차에 탔다 ㅋㅋ 도심과 다르게 너무너무 추웠다 그리곤 다시 출발~

원래 오이도 오면 대부도까지 드라이브코스 하지않는가 ㅎㅎ

시화방조제 티라이트휴게소에 갔다 거기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면서 바다구경을 하려고~

근데!!!!!!! 내부공사중...ㅠ 커피숍은 문을 닫았다 ㅠ

할 수 없이 다시 오이도행~ 커피숍 찾다가 이디아에 들어왔다 주차하기 힘들다 ㅠ

이디아는세븐일레븐편의점 바로 옆에 있고 그 옆에 엔제리너스가 있다



어디가나 커피는 내 입맛엔 다 똑같기에 이왕이면 저렴한 곳으로 이디아로 들어왔다



1층에는 주문하는 곳인데 2층에 올라오니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탁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창가쪽은 이미 꽉 차고 없어서 안쪽으로 들왔지만 그래도 바다는 보인다

여기 좋다 ㅎㅎㅎ 오이도 올 때마다 여기 와야지

날씨는 추워 밖에서 바다보기 춥다면 이디야 커피 오면 따뜻한 커피와 함께 추운 바다 구경해도 좋을 듯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