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으로의 여행, 회를 저렴하게 먹고싶을 때 들르는 곳
가끔 여행을 하다가 돌아오는 길목에 서산을 발을 내디곤 한다
긴~ 여행의 끝은 항상 회로 마무리를 할 때가 있는데
서산은 나에게 그런곳이다 ㅎㅎ
오랫만의 여행으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서산에 정착을 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저~ 길을 걸어들어가다 보면 배들이 양 쪽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데
모두 회를 파는 곳이다.
회 가격이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우럭이 1kgp 13,000원은 몇 년 전부터 저 가격이다..오를까..걱정이다 ㅎㅎ
양식이지만 그래도 괜찮다..
그 중 한 곳을 찾아 회떠달라고 했다
그렇게 회를 떠서 나오면 건너편으로 식당들이 몇 곳 있는데
그중 한곳을 들어가서 생선대가리는 아주머니 주면서 매운탕이요~ 하면 알아서 매운탕이 나온다
그 동안 갖고 온 회를 가지고 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세팅을 해주신다
이곳은 회를 떠오면 야채세팅비 인당 5천원이다 여기에 매운탕도 포함이 된다
회를 2만원너치 샀다면 3명이 15,000원에 야채 무한리필에 매운탕을 먹을 수 있다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어서인가..매운탕사진이 없다 ㅠㅠ
그렇게 배를 채우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은..피곤함에 초저녁부터 잠을 잔다..ㅎㅎ
가끔 서산으로 회만 먹으러 갈 때도 있다. 서울에서 서산까지 한 3시간 정도 걸리긴 하다..
그래서 아주 가끔이고..이렇게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서산으로 회를 먹으러 가곤 한다.
나름 회를 저렴하게 먹는 방법중의 하나라고 할 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