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되긴 했지만 늦가을? 미리 몸좀 챙겨보자는 의미로 갔다온 오리백숙집 갔다온 후기 올려볼까 함!
여기는 삼부잣집! 왜 삼부자인지는 모르겠다..삼대인가...
주차장이 있는 마당에서 찍은 전경 언듯 보기에 좀 작아보이겠지만
안들어 들어가면 좁은 통로를 지나 뒤도 돌아가면...
이렇게 야외로 가는길 팻말이 있다.
여긴 오리와 닭요리 음식점~ 산 밑이어서 등산인들이 많은 것 같다
나처럼 그냥 먹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있고~
뒤돌 돌아가면 넓~은 마당이 있는데 연회석이 마련되어 있다
단체손님들을 받는 곳인데 여름엔 이렇게 야외에서 먹어도 될만큼 운치가 있다 ㅎㅎ
저기 저 팀은..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백숙?으로 보양을 한 뒤 쉬어주는?(자고 있었음 ㅋㅋ)
천장에 발을 쳐놨던데 거기엔 무언가 대롱대롱 달려있는 것이 아닌가? 자세히 가서 봤더니 소주뚜껑들이 ㅋㅋ
다른 음식점 보다 5천원 정도 비싼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내가 자주 가던 곳과 비교해본 결과...
오리백숙과 밑반찬들~ 묵은 주인아저씨가 여기서 직접 만들었다며...
보글보글 끓고 있는 오리백숙~ 가격이 다른 곳 보다 몇 천원 정도 비싸다고 했는데 오리가 무지 크다!
양이 너무 많아..거기다가 죽까지 양이 많다 허걱!!
먹다가 배터지는 줄.ㅠㅠ 그래도 몸에 좋은거라고 억지로 꾸역꾸역 먹었다
먹고나서 소화 안될까봐 바로 소화제까지 먹었다 ㅋㅋ
뭐든지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바로 소화제를 먹은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그날 소화는 아~주 잘 되어서 오리백숙을 먹은 시간이 2시였는데 7시에 저녁을 먹었다 ㅎㅎ 원래 백숙 먹는 날은 저녁까지 거르고 늦은 간식을 챙겨먹곤 했는데..
그만큼 이집 오리는 좀 많이 큰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