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향에 내려가려고 자동차 점검도 하고 안전운행하기 위해 준비중이실텐데요
미성년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고속도로에 있는 시간이 꽤 많습니다.
차들이 많은 만큼 교통사고도 있을꺼에요
특히 어린이와 함께 고향길 가실 때는 반드시 주의가 필요한데요
유아용 시트가 필요한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반드시 유아용 시트를 준비하세요
아이 엄마가 아이를 안고 탈 수 있지만 이것 또한 위험하다고 합니다.
얼마전, 고속도로 휴게소로 들어선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으로 돌진한 사고가 있는데요
또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가 마주오던 차와 충돌하고 중앙선을 넘어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신호가 없는 고속도로가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이죠
실제로 한 자동차보험사가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 6천여 대를 조사해보니 뒷좌석 탑승자가 안전띠를 맨 경우는 17%에 불과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유아를 카시트에 태운 경우도 37%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즐거운 설 연휴 즐거운 맘으로 출발하는 길인 만큼 안전운전 하는 것이 좋겠지요~
안전띠는 뒤에 앉은 사람들은 대부분 안전띠를 잘 안하게 되는데 뒷좌석 안전띠도 주의해서 하구요 주의를 흐트릴 수 있는 휴대폰 사용이나 DMB 시청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잠이 온다 싶으면 끝까지 가려고 하지말고 중간의 쉼터에서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잠을 깬 후 다시금 즐거운 맘으로 출발하세요~
참고로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뒷좌석 안전벨트를 매지 않을 경우 적발하면 범칙금 3만원을 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