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매거진2015. 4. 4. 18:01

사고 예방을 위한 봄철 산행 안전수칙 요령

 

 

역시 봄향기 만끽하려고 봄철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즐거운 산행을 즐기시는 만큼 안전 수칙도 잘 지켜야겠죠~

많은 분들이 산행을 하시지만 안전수칙을 미숙지하는 상태로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가장 안전을 생각해야 하는 장소 산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요령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봄을 맞이하는 산의 기후는 대륙의 찬 공기가 물러가고 따뜻한 공기가 남쪽에서 진입하는 시기라서 많은 기상변화가 나타날 수 있답니다.

맑은 공기가 갑자기 으스스하게 추워지고 눈발을 휘날리기도 하고 위치에 따라 체감온도가 따뜻해졌다가 조금만 올라가면 겨울 같은 느낌을 받게 될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일교차에 따른 체온을 유지해주기 위한 아웃도어 자켓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비가 올 수도 있으니 방수가 되는 자켓이 아니라면 따로 비옷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에서 비를 맞고 나면 저체온증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항상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재질의 등산복과 혹시 모를 대비에 필요한 여벌의 옷, 마스크, 모자 등을 준비하세요.

 

 

평지보다는 봄이 오는 기온이 늦기 때문에 눈을 맍이 맞은 산은 군데군데 눈들과 얼음들이 꽁꽁 얼어있는 곳도 있어서 아이젠 같은 겨울장비도 챙겨야합니다.

ㅐ빙기 산행일 때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등산화 선택도 중요합니다.

 

고기능성의 다양한 등산화가 많이 나와있는데요 무엇보다 접지력이 뛰어난 등산화가 좋습니다. 땅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방수 기능이 갖춘 등산화면 더욱 좋겠죠.

 

낙석위험지역은 아직 녹지 못한 눈덩이가 낮으로 햇빛에 의해 녹아지면서 떨어질 수 있고 돌이 떨어질 수 있기에 산행 중 절벽 아래 공짜기와 낙석위험지역은 빨리 벗어나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에 오르기 전에 10~15분 정도의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 무릎, 허리 등은 산행시 무리가 가장 많이 가는 부분이기에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어야 합니다.

 

산을 오를 때도 보폭은 넓고 빠르기가 아닌 짧고 천천히 움직여 줘야 하구요 스틱이 있다면 이를 꼭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틱은 등산시 발의 충격을 분산시켜 주고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을 덜어줄 수 있답니다. 또한 스틱은 지면의 상태를 확인하여 혹시 모를 얼음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요 에너지 충전을 위해 부피가 크지 않고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간식을 챙겨서 산행 중간 중간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이왕이면 육포나 미수가룰 등 열량은 높으면서 쉽게 상하지 않는 식품이 좋겠죠.

 

 

산행은 산장에서 1박을 하지 않는 이상 일찍 출발한 후 일찍 내려와야 합니다. 산에서의 해는 평지 보다 1~2시간 빨리 지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지나친 체력을 소모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산행시 나물이나 버섯 등은 함부로 먹어서는 안되고 만져서도 안됩니다. 독성이 있거나 중금속 등에 오염이 되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물도 많이 마시지 말고 입 안을 축일정도로만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소화와 흡수가 떨어져 지칠 수 있고 탈진, 탈수가 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술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음주등산객이 산에서 길을 잃거나 조난 등의 2차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사고 예방을 위한 봄철 산행 안전수칙 요령 잘 지켜서 안전하고 즐겁고 건강한 산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