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코골이로 인해 밤잠을 설친 적 있으신가요? 코골이를 막아보려 베개의 높이도 바꿔보고 베개 없이 잠을 자게 해보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때 있을텐데요
코콜이란 수명중에 호흡의 기류가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입 천정의 뒤쪽 부분에 이완된 연구개와 목젖 등의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일으키며 발생되는 호흡의 잡음이라 합니다.
단순하게 코를 고는 것은 심각한 질환이 아닐 수 있지만 수면 중에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하게 된다면 고혈압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간과해서는 안되는데요
코골이는 보통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생리학적인 원인으로서는 노령이나 폐경기 이후의 호르몬 이상, 비만 등에도 관여하고 있으며 비만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부학적 원인으로는 비저항을 증가시키는 여러가지의 비질환과 아데노이드 증식증, 구강인두 점막의 비후 등이 있구요 후두의 협착이 있거나 혹이 생겼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 중에 기도가 좁아져 숨쉬기가 어려워져 이로 인한 호흡곤란이 생기고 산소 부족이 지속화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게 아닌 단순한 코골이라면 수면방법이나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면 코골이가 개선될 수 있다는데요 옆으로 누워서 자면 인후분의 구조물들이 뒤로 미끄러져 공기 통로를 막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