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2015. 10. 10. 21:27

한 달에 한 번이지만 할 때마다 찾아오는 생리통이 어떤 때는 증상이 덜하다가 어떨때는 너무 심해지는 경우 있는데요 월경이 과다하거나 생리통이 극도로 심해졌다면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자궁근종을 의심해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생리양이 많아지고 생리통도 심해지고 소변도 자꾸 마렵우며 대변을 본 후에도 묵직한 느낌이 든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이란 우리나라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여성질환으로 일종의 종양이라 하는데요 이는 자궁의 근육층을 이루는 평활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어떤 것이 비정상적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흔히 무증상일 경우가 많지만 생리과다, 생리통, 불임, 성교통, 골반염, 빈뇨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궁근종을 방치하여 커지는 경우 앞으로는 방광, 뒤로는 직장, 양 옆으로는 요관 등의 주요 장기와 유착되어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월경이 과다하여 빈혈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만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심부전으로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근종의 크기가 커질 경우 불임의 경우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고 검진으로 예방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은 수술적 방법으로 자궁근종만을 제거할 수 있지만 근종만 제거할 경우 재발을 염두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증상이라면 꼭 수술이 필요한 지 여부를 의사와 상의를 하고 수술 후 재발 가능성에 대한 부분도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