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2015. 10. 25. 23:33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가던 꼭 마지막 일정은 여기 서산 회뜨는선상에서 회를 먹는 거였어요



그래서 인지 이곳은 왠지 제2의고향?까지는 아니지만 편안하게 머리를 쉬고 오는 그런 곳 같아요 회를 무지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ㅎㅎ


오랜만에 갔는데 새로운 식당이 한 건물에 두 곳이 생겼더라구요 마침 개업을 한 지 이제 3일 지난 식당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회를 뜨러 가기 전에 한방 컷 찍어주고~

우럭을 떠서 이번에는 새로운 곳으로 한번 가보자 해서 개업한 식당으로 들어왔어요




상차림 1인 5천원은 동일하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개업했다고 시루떡도 한접시 주셨어요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고 떡까지 먹었더니 배가 터질것같았어요


늘 가던 식당의 매운탕 맛과 오늘 간 매운탕의 맛을 보니 늘 가던 식당의 매운탕은 약간 단백퍽퍽하지만 땡기는 맛이 있고 오늘 먹은 매운탕은 무가 많이 들어서 인지 국물이 개운했어요 근데 된장이 조금만 들어간 듯 해요 늘 가던 곳은 된장을 많이 넣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국물맛이 달랐던거같아요 그래도 두곳 다 다시 갈 의향도 있답니다 ㅎ



초장에 간장에 와사비에 회를 찍어 상추에 올려서 고추랑 마늘이랑 맛나게 먹고 매운탕까지 먹고 떡까지 먹고 배터지는 줄 알았어요 ㅎ

오늘길에 일요일이라 정체가 심해 조금 늦게 집에 도착했는데 저녁을 굶어도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아 저녁도 굶은 체 이러고 있답니다 ㅎㅎ

내일 출근하려니까 벌써부터 스트레스가...ㅠㅠ 차도 몰았더니 너무 피곤하네요~ 오늘은 이만 자야겠어요~ 내일부터 한 주를 시작해야 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