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매거진2015. 12. 7. 17:31

노후가 길어지고 있는 요즘 주의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알츠하이머질환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 4일 프랑스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령자에서 걷는 속도가 알츠하이머질환의 발병 위험을 예측하게 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뇌 속에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치매 증상 발병 전에 보행 속도가 늦어지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치매가 발병하지 않았지만 기억 장애를 겪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평균 연령 76세 128명을 대상으로 PET촬영 검사를 한 결과 그 중 48%의 참여자의 뇌 속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치매와 연관된 정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사고력, 기억력 등이 참여자의 46%가 알츠하이머질환을 유발하는 치매의 시작신호일 수 있는 경미한 인지장애를 가졌고, 이 가운데 보행 속도가 느린 것과 운동 기능과 연관된 뇌 영역을 포함한 일부 뇌의 영역 내 아밀로이드 축적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뇌 속 아밀로이드가 보행속도 차이의 9% 이상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보행 속도의 차이가 어떤 임상적 증상도 발현하기 이전의 알츠하이머질환 발병을 예측하게 하는 신호탄일 수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