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2015. 12. 24. 02:00

 

 

살짝 날씨가 풀리긴 했지만 또 다시 추위가 오는 겨울철입니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어깨가 욱신욱신 통증을 호소하며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욱신욱신 쑤시는 어깨통증에 묵직한 느낌이 지속되거나 팔을 돌릴 때 통증 때문에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움직임이 둔해진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십견이란, 어깨 관절막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어깨통증과 관절의 뻣뻣함이 발생하는 강직현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보통 4~50대에 발생하는 50세의 어깨를 지칭합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을 경우 그 위험성이 5배 이상 달하기에 당뇨 발생이 높은 중장년층으로 부터 주의를 요하는 질환입니다.

 

 

대게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어깨 관절의 움직이는 범위가 제한되어 세수할 때나 머리를 감을 때 손을 위로 올리려 할 때 통증때문에 올라가지 못하고 팔을 이용하는 단추를 끼우거나 팔의 활동범위에 제한이 갑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 잠을 잘 수 없어 숙변의 방해까지 오기에 수면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50대에 들어서면서 무리한 운동이나 가사일을 하다가 국소적 충격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아무런 원인이 없이도 발생할 수 있기에 활동에 주의를 줄 수 밖에 없는데요.

 

1~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도 점차 완화되기도 하지만 회복하는데 그만큼 소요되는 시간이 길며, 회복 후에도 부분적으로 관절 운동의 제한을 받게 되며 통증 유발에 따라 삶의 질도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십견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증상이라 피해갈 수 없다고 없지만 또한 자연스러운 증상만큼 자연 치유가 되는 질환이라 생각하여 치료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높습니다.

 

하지만 오십견을 방치하다 보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어깨근육경직과 같은 더 큰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에 발생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점 잊지마세요~^&^

 

아울러,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 자가운동을 알려드립니다. 평소 시간이 되실 때 마다 따라하면서 오십견을 예방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