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매거진2015. 12. 28. 02:00

최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진료율이 연평균 6.8%씩 증가를 하고 있는데요. 진료를 받는 환자 중에 여성이 남성보다 5.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만큼 여성에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는데요.

 

 

갑상선기능저하증 질환이란,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말초조직의 대사가 저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인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결핍되면 대사 과정이 느려집니다. 이러한 상태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으로는 피로감, 무기력, 무관심 등의 의욕상실이 나타나고, 얼굴이 붓고 피부가 차고 건조해지며, 심할경우 모발이 거칠어지고 잘 빠지며 눈썹이 빠지기도 합니다. 입맛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하거나,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심하게 타게 됩니다.

 

 

또한 변비가 생길 수 있고 여성의 경우 월경 과다가 동반되는 등 생리불순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자가면역 질환의 갑상선염에 의해 나타나는데요.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일때는 위장운동이 감소하기에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변비가 심할 때는 섬유소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소로는 채소, 과일, 해조류, 도정이 덜 된 곡류(현미, 통밀 등), 잡곡, 콩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자가면역 질환인 만큼 단백질, 채소, 섬유소 등이 풍부한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의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 챙기는 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