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2016. 1. 9. 01:00

장염 하면 위생관리가 비교적 철저히 하지만 더운 날씨로 음식물이 쉽게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잇지만 오히려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도 장염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장염은 말 그대로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시킵니다.

 

크게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바이러스성 장염에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감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세균성 장염은 주로 대장균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한 후 72시간 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은 6시간 이내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장염은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1주일 내에 저절로 낫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장염이라고 식사를 거를 경우 수분 섭취 부족으로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전해질 용액 및 수분을 섭취하여 체내 수분과 영양이 덜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그 증상이 심하여 지속적인 복통, 고열, 변에 고름이나 피가 섞여 나올 경우 병원을 찾아가야겠죠.

 

평소 자신의 몸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 소화기게 이상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구요. 한편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셔야 하고, 겨울철이라 하더라도 음식관리 해야 하며 특히 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바이러스성 장염을 에방하기 위해 날 것을 먹는 것 보다 익혀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편, 장염에 걸렸을 때 피해야 할 음식은 영유아의 경우 장점막 손상이 유당 불내성이 발생할 수 있어 우유를 섭취하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금물입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으로 매실이 대표적으로 알려져있구요.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사와 변비 개선에 효과적인 팩틴이 풍부한 바나나, 장내 이상 발효를 방지하고 장내 환경을 정비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과, 스트레스로 고통받은 위장을 위 점막을 보호하고 회복시켜주고 건강하게 해주는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