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2016. 3. 5. 21:07

직장인 50대는 얼마 전부터 눈에 알 수 없는 먼지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 같이 아른거렸으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여 불편함을 벗어나고자 병원을 찾은 결과 비문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위 사례와 같이 비문증을 발생하는 이들이 일부 증가하고 있는데요 비분증은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먼지나 벌레 등의 작은 물체가 눈 앞에서 떠 다니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리체의 변화에 의해 생기는 현상인데 유리체는 눈 속을 채우는 투명한 겔 같은 물질로 나이가 들수록 액체로 변해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 있는 부분이 떨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투명하지 않고 혼탁해져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일부분을 가려 환자 스스로 본인의 시야에 검은 점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비문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데 주로 아침에 자고 일어날 때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위를 보면 위에 있고 우측을 보면 우측에 있는 등 시선의 방향이 바뀌면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바뀌는 특성을 보이는데요

 

실제로 안구내 부유물이 있는 것으로 대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갑자기 생겼거나 그 수가 늘언다면 망막 박리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니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