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2016. 3. 16. 19:04

이번 주 부터 비가 한 차례 내리면서 기온이 올라가서 봄 날씨를 알려주는 듯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낮다 보니 일교차가 큰 환절기라 할 수 있는데요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조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따뜻한 기온으로 옷을 얇게 입고 다니다가 저녁에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추위가 오면 몸이 움츠려지기 마련인데요. 이런 기온변화가 자주 발생하다 보면 우리몸의 적응력이 떨어져 자칫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에 감기가 쉽사리 걸릴 수 있답니다.

 

감기는 호흡기를 통해 외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전염성이 있어 한 사람이 감기에 걸리면 주변인들까지 감기에 걸리곤 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바이러스가 와도 저항할 수 있는 음식들로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콧물, 코막힘, 두통, 미열, 인후통, 기침, 객담 등이 감기의 주 증상인데요 대개 발열이나 오한과 함께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사람에 따라 드물게 결막염이나 설사를 동반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젊다고 안심할 수 없지만 그래도 면역력이 약해지면 누구나 걸릴 수 있기에 가벼운 증상이라고 해도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오래 방치할 경우 기관지염,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이 유발되기도 하고, 만일 3주 이상 계속 기침을 하거나 숨소리가 쌕쌕거린다면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감기와 비염, 천식은 분간하기가 사실상 어렵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으면서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의 예방은 일상속 작은 습관입니다. 손 씻기를 생활하하고 평소 영양을 고루 섭취하며 운동 또한 꾸준히 하면서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