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2016. 3. 21. 19:49

 

 

최근 날씨가 풀리긴 했지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 몸은 아직 움츠리게 되는데요. 이때 목과 어깨 등 움츠리는 자세를 계속 반복되다 보면 어깨가 뻐근한 통증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어깨 근육이 경직되고 딱딱하게 뭉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회전근개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가리키는데 이 4개의 근육은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회전근의 근육이 통증이 온다면 횐전근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통증과 함께 팔을 혼자 스스로 올리지 못하고 설사 올린다고 해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 조차 힘들다고 합니다.

 

팔을 들어올 때 때에 약 60~120도 정도에서 통증이 심해지고 오히려 더 들어 올리면 통증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특히 밤에 잠을 잘 때 더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50세 이상 연령층에서 퇴행성 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파열되는 원인이 일반적이나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스포츠 외상으로 인한 파열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젊은 층도 주의해야 겠습니다.

 

회전근개에 이상이 생기면 외상적으로도 통증이나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는 상태가 되지만 혈액순환에도 장애가 올 수 있답니다.

 

회전근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이나 일상생활에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어깨를 으쓱이거나 목을 앞으로 움직이기, 만세 부르기, 어깨 돌리기 등의 동작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