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2016. 3. 27. 21:48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하면서도 피로가 쉽게 해소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는 경쟁으로 인한 생활의 연속으로 나타나는 원인일 수 있는데요. 이때문에 스트레스를 풀려면 충분히 쉬어주라고 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했지만 그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해소되지 않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갑상선은 요오드를 원료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내분비기관인데요 목 앞부분 좌우에 나비모양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호르몬은 우리가 먹는 음식의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꿔주고 체온이나 심장박동, 호흡, 그리고 위와 장의 운동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갑상선호르몬이 일정하게 뇌하수체에 분비되지 않고 부족해지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의 농도가 낮아서 결핍된 상태를 말하며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며 만성 피로가 느껴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 손발이 차갑고 피부 두피가 건조해집니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되거나 변비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의 변화, 월경 과다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끝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갑상선종이 있는 경우 임신계획 중 또는 임신초기 산모는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