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2016. 5. 15. 18:51
다음주가 단양철쭉제행사가 있는데요 그전에 날씨도 좋고 토요일 당일치 나들이로 단양에 갔다왔어요

그중 오늘은 단양에서 저녁으로 먹은 마늘떡갈비 음식점 후기입니다~

단양을 몇 번 가신분들은 알고계실지도 모를 단양 맛집하면 마늘갈비로 많이 알려진 다원 마늘갈비에서 마늘떡갈비를 2년만에 다시 먹으러 갔네요

제가 또 한번 꼽히면 다른 곳 안가고 갈때마다 거기만 가는 타입인지라ㅎㅎ

그런데...들어가는순간..2년만에 와서인지 가격이 올랐네요? 알고보니 모든 음식점 떡갈비나 마늘갈비 모두 다 가격이 동일하네요ㅎㅎ

마늘떡갈비2인분이에요 2년 전 보다 양이 좀 작아진 듯? 아님 제가 대식가가 되었을지도ㅎㅎ

사실 이번 후기를 적으면서 조금 실망을 했어요

주인이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반찬들이 마늘반찬이 많긴하지만 뭔가 부족하고 그때보다는 반찬가짓수가 적어요ㅠㅠ

한쪽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어 창가쪽에 앉으면 시원한 강을 보면서 먹을수 있는 분위기는 좋아요

그치만..반찬 가지수도 예전보다 적고 주인도 바뀐듯한 느낌이 들어요

밥이 별도인건 알지만 된장찌게까지... 점심특선은 가격이 더 올랐어요

처음  단양 갔던 4년? 전에는 점심에 가서 점심특선으로 돌솥밥을 먹었지만 굳이 돌솥밥 말고 일반 공기밥 먹으면서 떡갈비 먹는것도 괜찮더라구요

작년 초? 만하더라도 점심특선이 18천원?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어제 갔더니 23천원이더라구요 그것도 할인으로..머가 달라지고 뭐가 더 잘 나오는지 알수 없지만..저녁때 먹은 반찬 그대로 일반밥 대신 돌솥으로 나온다면 ...

글세요..저는 1인에 23,000원이라는 돈이 좀.. 아까울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요즘 물가를 몰라서일수도 있고 가격대비 잘 나온 곳만 먹으러 다녀서 인지..아님 관광지의 음식점 가격대가 원래 그렇게 형성되어 있는걸 저만 몰라서인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머..어쨋든 떡갈비 달콤한 맛으로 맛있긴했어요

다음주에 철쭉제 보러 또 가는데요 그땐 다른 곳도 알아볼 생각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