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2016. 5. 28. 19:59
아무리 양식이라고 하지만 바다의양식장이다보니 비오는 날엔 아무래도 날씨에 물고기의 상태가 맑은날 보다는 흐릿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주말만 기다려오면 비가 와서 가보지 못하고 기다렸다가 정말 몇주만에 방문한 서산 회뜨는선상 정말 오랜만에 와서 배 터지게? 먹었네요ㅋㅋ

오늘따라 사람들 엄청 많네요 주차장에 빈자리 날 때까지 20분 넘게 기다렸네요ㅎㅎ

주차후 바로 회뜨는선상 갔어요 서산의10경이라 불리우는 삼길포항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죠

벌써 이곳을 알게되지도 8년이 넘었네요 그때만해도 사람이 많지 않았고 낚시하는 사람들이나 지인을 통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걸로 알아요

지금은 누구나 아는 젊은 층에서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네요ㅎㅎ

우럭독살축제로도 많이 알려져 우럭이 대표 회로 자리잡았어요 가끔 토요일 행사도 하니 날짜 잘맞춰가면 공연도 볼수 있답니다ㅎㅎ

1년전까지 1kg에  13,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5,000원입니다 그래도 저렴하죠?

저는 단골로 가면 늘 더챙겨주셔서 가격 오른거 잘 못느낀답니다ㅎㅎ

회먹방 본격시작!

서산 회뜨는 선상은 회를 떠서 식당에 가면 1인 5,000원에 야채와 매운탕을 줘요

2명이면 10,000원이겠죠 늘 남편과 둘이 가니까 우럭2만원에 사서 식당 들가서 회먹고 매운탕까지 먹으면 배 엄청불러요ㅎㅎ

매운탕에 수제비 넣어 먹으면 굳이 밥 안먹어도 되더라구요

오늘먹고왔는데 좀전에 3대천왕 물회보니까 회 또먹고싶네요ㅎㅎ

서해로 회먹고 왔으니 다음주엔 속초로 물회먹으러갈까? ㅋㅋ행복한 고민을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