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업무에 시달리며 야근을 샜더니 피곤에 피곤이 겹쳐 눈밑 다크서클이 어디 맞은 것 같아요 ㅎㅎ
이럴 땐 아무생각 없이 쉬어주는 게 장땡?이라죠 ㅎㅎ
날씨는 후덥하게 덥지만 이열치열이라고 더운 날씨 따뜻한 음식으로 속열을 따뜻하게 해주면 겉열이 날아가면서 기분전환이 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중국여행 갔다가 사온 태관인 우롱차에요. 우롱차는 찬성질과 따뜻한 성질의 중간쯤이라고 해요. 두루두루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라 할 수 있는데요.
차는 발효의 정도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 등으로 나눠지는데 그중 우롱차는 발효율이 약 70%가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 지 색깔 또한 녹차에 가까운 듯 해요.
태관인 우롱차....유명하다고 한 것 같은데..한국인이 멀 아나요..ㅎㅎㅎ 그냥 추천하니까 사온거죠 ㅎㅎ
한 봉 다 뜯어서 30초 우려낸 첫 물은 버리고, 다시 가득 물을 부어서 따뜻하게 마셨어요.
녹차같죠? 발효가 100%인 녹차에 비해 70%이기에 녹차 같기도 합니다 ㅎㅎ
이열치열 땀 내고 씻고 나니 개운~한 주말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