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깨에 무거운 느낌이 들 정도로 아프거나 밤에 잘 때도 통증이 심해 잠도 제대로 못자는 사람들이 병원에 가서 호소를 하는데요. 어깨에 무거운 느낌이 들 정도로 아프고 밤에 잘때 통증은 더욱 더 심해 잠을 제대로 못하고 평소에도 어깨 통증 때문에 머리 빗질하러 팔을 올리기도 힘들 정도라면 오십견을 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십견이란,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의 염증 때문에 유착이 발생하고 관절운동이 크게 제한되어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어깨관절 자체의 근육이 파열되거나 근육이 굳어져 염증이 생기는 경우 목 디스크, 갑상선질환, 당뇨병, 상체의 운동신경장애등에 의해 발생되는데요 특히 당뇨병 환자의 10%이상이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동통이 수반된 상완관절의 운동 제한이 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동통은 감소된다고 하지만 운동 제한은 더 심해질 때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십견 증상은 서서히 발병이 진행되는데 주로 한쪽 어깨에서 생깁니다. 낮 보다는 밤에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고 이로 인해 잠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급성기가 지나면 일단 동통과 운동 제한이 호전되나 어느 정도는 남아있기 때문에 염증이 남아 있거나 자극을 받거나 압박을 받는 조직의 위치에 따라 운동 제한의 방향이 조금 달라진다고 합니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 운동을 해야 하며 어깨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한 후 운동을 하면 어깨근육이 부드러워져 운동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