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2016. 4. 29. 11:43

퇴근 후에 저녁을 머먹을까 고민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 추천골닭갈비 19주년 할인행사!

닭갈비가 7천원!!! 이런 대박!!!

 

9천원일때는 가격대가 조금은 부담스러워서 두 달에 한번? 정도 갈까 말까 했는데 인당 7천원이 2인이면 4천원이나 할인되는거잖아요 ㅋㅋ

 

이런 행운이~ 사람이 많겠지? 생각했는데 할인행사 들어가서인 지 역시나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원래 많았었나? ㅋ

 

 

시원한 묵사발 부터 세팅을 해줍니다. 닭갈비 먹기 전에 시원하게 속을 좀 달래주고~

 

 

상추와 깻잎 둘다 있어서 저는 좋아요. 폭흡흡입 했네요.

상추와 깻잎 무지 많이 먹었네요

 

상추와 깻잎 못지않게 많이 많이 먹은 양배추샐러드!!

뭐든지 고기에는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에 양배추 샐러드는 나중에 묵사발 그릇에다가 한가득 담아와서 먹었어요 ㅋㅋ

(남들 눈치 그닥 보는 편은 아니라서ㅎㅎ;;)

 

먹을 준비 완료!! 다른 데도 그럴까? 저는 고기집 갈때 상추만 있는 것이 아니라 깻잎도 있어야 하고 양배추샐러드도 있어야 하고 초저림무도 세트로 있는 고기집을 가장가장 좋아해요 ㅎㅎ 근데 여긴 다 갖춰져있어요 오 굿~ 

드디어 나온 메인 닭갈비 2인분~에 사리는 치즈떡~!

살짝 초벌? 해서 나온 터라 조금 더 익혀서 먹어야 하는 시간이 조금 단축된 듯?

처음부터 생으로 나오면 그만큼 먹는 거 앞에서 기다리기 너무 지치잖아요

그래서 살짝 익혀서 나오기 까지 묵사발을 주는 건지도 몰라요~ 이런 세심한....내생각이 맞을라나 모르겠지만 ㅎㅎ 

 

닭갈비 다먹고 남은 양념에 밥 볶아 먹는 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코너~

 

야채 떨어지면 샐프바에서 눈치보지 않고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고 음료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고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네요

가격만 쪼~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괜찬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9천원이 아닌 7천원이기에...오르기 전에 또 몇 번 더 먹으러 가야겠어요 ㅋㅋ

역시 난....짠돌이 ㅋㅋㅋ

 

음.....춘천골닭갈비가 지점마다 조금 다른 듯 해요..제가 간 곳은 산본점인데...다른 지점? 갔을 때는 안하는 듯 합니다..

가신다면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춘천골닭갈비 산본점 후기였습니다~

 

 

 

 

맛집&여행2016. 4. 26. 10:42

대만에서 처음 먹어보고 나름 괜찮다 느껴서 한국에도 있을꺼야하며 찾아본결과 금정역에 있더라구요

1인당 14,000원인데 후기들보니까 다들 괜찮다고 해서 저도 가봤어요

야채들 종류도 많고 신선한것같았어요

고기는 양고기 소고기 등이 있는데 여긴 양고기를 많이 먹는다네요

매운맛과 안매운육수입니다

샤브샤브고기와 야채를 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요 소스는 입맛에 맞게 만들면 됩니다

면은 당면이랑 라면 그리고 두부 얇게저민것처럼 보이는 두부맛이 나는 넓은 면과 또 다른 면인데 이름을 잘모르겠네요

메뉴에요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새벽1시까지입니다

나름 괜찮은 곳이라 생각하네요 자주는 아니고 한 두달마다 갈수있는? 외식메뉴인 것 같아요

맛집&여행2016. 4. 2. 23:53
오늘부터 내일 2일간 양평산수유한우축제기간이랍니다

오늘 첫째날 갔다왔는데요 가는데만해도 지칠정도로 차들이 많이 막혔어요 오늘 이천산수유축제도 같이 내일까지 하니까 이천가는 고속도로며 양평을 거쳐가는 이천방면 길들이 막히면서 양평축제 오는 사람들이 다방면 길로 오다보니 가는데만 두시간이 넘었어요

처음간 곳은 개군면 내리 산수유마을로 갔어요 주축제장은 개군레포츠공원이지만 내리산수유마을이 산수유를 볼수있구요 거기서 숯불돼지고기를 구워먹을수 있어서 첫행선지로 선택했죠

산수유길  길게 늘어선 길을  산책하며 올라가다보면 마을의 중심이라할수있는 정보마을회관이 나오구요 축제를 알리듯 먹거리들이 있구 무대도 있어요

제목적은 고기였기에..ㅎㅎㅎ

고기 한 접시는 15,000원!!
은근 비싸요ㅠㅠ 축제인만큼 외지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기분만 냈어요ㅎㅎ

고기먹고 산수유마을 한바퀴돌고 다시 개군레포츠공원으로 갔어요

저녁으로 한우를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불꽃을 보고 돌와왔어요

불꽃이 의외로 길었고 펑펑 터지는 소리에 스트레스가 다 풀리더라구요

오는길도 축제 마무리하는 시간이라 또 길이 막혔지만 낮보다는 덜했어요

낮부터 뜨거운 햇빛받으면서 바람까지 불어 흙이 강하게 날리면서 온몸에 흙을 덮혀 목도 아프고 힘든 하루였지만 나름 먹거리는 즐거웠어요ㅎㅎ

맛집&여행2016. 3. 13. 18:03

안산 길손집은 정말 몇 달만에 들른 곳인 것 같아요 안산은 좀처럼 멀어서 쉽게 가지 못해 주말에 나들이 갔다가 들르거나 할 수 있어요 ㅠ 일주일 전 된 것이지만 이제서야 올립니다 ㅎㅎ

 

한...6개월은 더 된 듯 합니다 못간지...가격이 그대로일까? 싶어 최근 블로그들을 보니 여전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시골밥상 먹어보자 해서 안산 길손집을 방문했습니다.

 

원래 시골밥상? 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제육밥상이 기본 메인인 듯 합니다. 가격은 여전히 그대로이더라구요 ㅎㅎ

 

 

2016년 3월 5일 기준 가격입니다.

 

 

푸짐한 반찬들에 무엇보다 맘에 드는 스뎅솥밥 ㅎㅎㅎ 솥밥 누룽지 또한 기가 막히지요~

 

 

누룽지까지 싹싹 먹고 나오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네요..늦은 오후였지만 들어올 땐 분명 밝았는뎅..ㅠ

 

 

옆 건물에는 꽃집?이 있고 그 옆 건물엔 커피집이 있어요 길손집에서 밥을 먹고 오면 영수증을 보여주면 1천원을 깍아준다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패스~~~

 

 

저녁이 되니까 또 나름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ㅎㅎ

 

 

즐거운 식사 기분좋은 식사 하고 왔네요~

 

 

맛집&여행2016. 2. 27. 22:04
뷔페는 주말에 가야 더 많은 메뉴를 즐길수 있다지만 비싸기도하고..그래서 평일런치를
이용하는편이지요

평일런치메뉴도 나름 괜찮거든요ㅎㅎ

날 잡아서 간 금요일 런치는 한식뷔페 올반으로 선택!

어떤 뷔페를 가도 늘 먼저 먹는건 야채! 야채로 속을 가볍게 채워주고~

죽으로 살짝 속을 달래주고~

중간정도의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을 먹고

끝으로 고추장양념구이를 쌈야채와 함께 무한폭풍흡입ㅋㅋ

간간히 구운마늘로 입가심도 해주고ㅎㅎ

시원한 동치미로 개운하게 해주고~

후식으로 과일과 미니붕어빵먹었네요ㅎㅎ

끝으로 아이스크림과 아메리카노를 먹으면서 소화도시킬겸 수다삼매경에 빠지다보니 어느새 두시간이 다가오더라구요ㅎㅎ

빕스는 3시간이기에 여유있게 먹을수있는데 2시간밖에 안되다보니 나오면서도 아쉬움이 컸어요ㅋㅋ

역시 전...대식가인가봅니다..ㅎㅎㅎ

맛집&여행2015. 11. 23. 00:30

오랜만에 들러본 곳 오이도입니다 ㅎㅎ

주말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하네요 비가 오면서 기온도 뚝 떨어져 이제 영하의 날씨가 이어가면서 정말 겨울을 맞이할 것 같아요

오늘도 약간 쌀쌀하더라구요 ㅠ

 

어제 영화를 보고 오후에 머할까? 하다가 스트레스도 좀 풀겸 오이도로 달렸어요 시원한? 아니 차가운 바람을 살짝 맞아가면 도착한 오이도

여전히 많은 식당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지만 전 눈하나 깜~짝 안하고 당당히 잘~ 지나갔답니다 ㅎㅎ

 

 

서해는 역시 일몰이죠~^^ 노을을 보고 있자니 일주일 내 받았던 스트레스가 살짝~ 씻어내려간 듯 했습니다 ㅎ

스마트폰 카메라가 전문가용카메라만큼은 못되지만 나름 기록을 남기고자 몇 컷 찍어봤습니다.

 

 

오이도 하면 빨간등대 빼놓을 수 없죠^^ 빨간등대도 한 컷 찍고~ 그~대~~~로 대부도로 줄행랑~ ㅎㅎ 사실 오이도 오는 이유도 노을 때문도 있지만 시화방조제 위를 달리는 동안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ㅎㅎ

 

여행을 하면서 먹는 즐거움을 빼면 정말 정말 아쉽죠^^

대부도 바지락칼국수는 유명하죠~ 어느 식당이나 모두 다 '원조'라고 적혀있어 사실 어디로 가야할 지 참 난감했습니다 ㅎㅎ

그 중 그래도 발이 끌리는 곳으로 들어간 식당 할매바지락칼국수!! 이 식당은 옆에 물레방아가 있어서 왠지 그 풍경이 맘에 들어서 들어간 것 같습니다 ㅎㅎ

 

 

 

칼국수 먹기 전에 주는 보리밥!! 비빔해서 열무김치 넣어 비벼먹으면 맛도 꿀맛입니다~

 

 

 

드디어 나온 칼국수~ 칼국수가 끝내줘요~ ㅋㅋㅋ 둘이서 먹어도 배가 불렀어요

 

돌아오는 길에 들른 몇 년 전에 생긴 T라이트 시화나래휴게소!

이곳이 멋떠러지게 생기면서 기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오더라구요 ㅎㅎ

 

 

작년인가? 생긴 티라이트 전망대! 저도 전망대에 딱 한번 올라가봤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런지 올라갔는데 창문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보지도 못하고 건물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에 다리가 후들후들 식은땀까지....다른 사람들은 잘만 다니고 구경하는데...결국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로 바로 내려왔다는...ㅠ

 

 

오랜만에 밤에 전망대를 봤는데 ㅎㅎㅎ 불빛때문인지 이쁘네요 ㅎㅎ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최고~ 커피도 마시고~ 나름의 구경도 했답니다~ 

 

추운날씨에 너무 돌아다녔나봐요 콧물감기 걸렸어요 ㅎㅎㅎ

 

 

맛집&여행2015. 10. 25. 23:33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가던 꼭 마지막 일정은 여기 서산 회뜨는선상에서 회를 먹는 거였어요



그래서 인지 이곳은 왠지 제2의고향?까지는 아니지만 편안하게 머리를 쉬고 오는 그런 곳 같아요 회를 무지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ㅎㅎ


오랜만에 갔는데 새로운 식당이 한 건물에 두 곳이 생겼더라구요 마침 개업을 한 지 이제 3일 지난 식당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회를 뜨러 가기 전에 한방 컷 찍어주고~

우럭을 떠서 이번에는 새로운 곳으로 한번 가보자 해서 개업한 식당으로 들어왔어요




상차림 1인 5천원은 동일하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개업했다고 시루떡도 한접시 주셨어요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고 떡까지 먹었더니 배가 터질것같았어요


늘 가던 식당의 매운탕 맛과 오늘 간 매운탕의 맛을 보니 늘 가던 식당의 매운탕은 약간 단백퍽퍽하지만 땡기는 맛이 있고 오늘 먹은 매운탕은 무가 많이 들어서 인지 국물이 개운했어요 근데 된장이 조금만 들어간 듯 해요 늘 가던 곳은 된장을 많이 넣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국물맛이 달랐던거같아요 그래도 두곳 다 다시 갈 의향도 있답니다 ㅎ



초장에 간장에 와사비에 회를 찍어 상추에 올려서 고추랑 마늘이랑 맛나게 먹고 매운탕까지 먹고 떡까지 먹고 배터지는 줄 알았어요 ㅎ

오늘길에 일요일이라 정체가 심해 조금 늦게 집에 도착했는데 저녁을 굶어도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아 저녁도 굶은 체 이러고 있답니다 ㅎㅎ

내일 출근하려니까 벌써부터 스트레스가...ㅠㅠ 차도 몰았더니 너무 피곤하네요~ 오늘은 이만 자야겠어요~ 내일부터 한 주를 시작해야 하나...ㅠㅠ


맛집&여행2015. 9. 13. 01:39
오랜만에 NC 백화점에 옷사러 안산에 갔었지요
1층에서 가을 점퍼랑 티셔츠랑 남방이 아주 저렴하게 특가 세일중이었는데요 아주 저렴하게 점퍼랑 옷 몇 가지를 득템을 하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지더군요

요즘 장이 않좋은지 속도 더부룩하고 소화도 안되던 탓에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 뭘까하고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청국장~~~

안산에 청국장 잘하는 곳이 없나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초가집 부뚜막이라는 곳이 검색에 똬악 하고 뜨더군요 일단 직접담근 청국장으로 요리를 한다고 하니 일단 네비찍고 신나게 달려갔어요

앗... 입구는 여느 식당과 다르지 않은 느낌이었고, 주차는 음.... 좀 힘이 들더군요
입구 양 옆으로 차를 댈 곳은 있으나 한 4~5대 정도 가능한 듯 보였습니다.

골목에 차댈곳을 찾아보니 다른 차들이 빽빽하게 주차가 되어있어 좀 망설이던 중 갑자기 차 한대가 빠지길래 잽싸게 주차를 했지요

들어가보니 항아리도 있고 판매용 된장과 고추장이 진열되어있고 입구 오른쪽엔 웬 철판이 하나 눈에 띄었습니다.

그 철판에 파전이나 계란 같은 것을 굽는 것 같았습니다. 뭘 구워도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내부를 둘러보니 시골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 더군요 식탁과 의자는 모두 원목을 그대로 잘라 만든 듯 보였습니다.


식사 주문전 웬 항아리뚜껑 같은 곳에 시원한 숭늉을 주시더군요 보리쌀과 쌀이 섞여 숭늉안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있었는데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식전이라 그런지 밥알이 아주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식탁위에는 참기름과 고추장이 있는데요
참기름도 고소하고 고추장은 직접 담근듯한 맛이었어요 달콤하면서 그리 맵지도 않고 좋았어요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그리 비싼편은 아닌듯 한데요 물론 청국장치고는 좀 비싼것 같은 느낌은 들었지만 푸짐하게 나올 것을 기대했습니다.

제가 주문한것은 청국장이 었는데요
일단 기본상은 아래의 이미지처럼 나와요





아주 푸짐~~ 하지유? 기본 반찬에 쌈채소까지,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다시마도 있고 아주 대 만족이었는데요

특히 청국장 막 뜬것 같은 콩? 거기서는 낫또라고 하더라구요 그 콩이 조그만한 종지에 나오는데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짜지도 않고 구수하고 식감도 아주 좋았어요


밥 양도 아주 많은데요
사진에 보이는 콩나물, 미역, 무채나물등의 야채와 고추장, 청국장, 참기름 소스를 넣고 슥슥 비벼서 한숟갈 입에 넣고 씹는 순간 아~~ 시골에서 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맛있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용?

참 그리고 계란은 추가요금이 붙어요 500원을 내면 저렇게 입구에 놓여진 철판에 구워서 나와요

너무 맛있어서 말한마디 안하고 열심히 청국장을 폭풍 흡입을 했지요 먹다보니 어느덧 깨끗히 먹게되더군요

특히 위 사진에 보이는 낫또가 너무 맛있어서 주인분께 혹시 구매가능한지 여쭤봤는데요 된장과 고추장을 제외한 청국장이나 낫또는 판매를 하지 않으신답니다. 안타까웠지만 앞으로 자주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저녁 참 잘 먹었네요 아주아주 건강해진것 같네요

내일되면 내 뱃속에 있는 아이들이 열심히 쿵쾅쿵쾅 움직여서 저에게 아주 좋은 소식을 안겨줄 것이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