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세상2016. 4. 13. 20:54

 

 

충분히 잠을 잤다고 생각했음에도 또 졸음 쏟아지는 경험 많이들 있으신가요?

직장인들 사이에서 졸음이 수시로 밀려와도 회사를 옮기면서 야근이 많아진 탓에 피곤이 몰려오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처럼 수시로 밀려오는 참기 힘든 졸음이 한 두번이 아니거나 이렇 듯 쏟아지는 잠이 자신의 의지가 약해서 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평소 잠을 많이 잔 것 같고 밤새 잘 잤지만 또 졸음이 쏟아져 순간적인 잠에 빠진다면 기면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이란, 밤에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 시간에 이유 없이 졸리고 무기력해지며 본인도 모르게 짧은 시간 동안 잠을 빠지게 되는 질환인데요

 

유전적인 경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한편으로 불규칙한 수면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드물게 뇌종양도 원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순식간에 저도 모르게 졸고 있는 수면 발작, 기운이 빠져버리는 탄력발작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수면발작은 식사나 대화 중 순식간에 잠에 들고 통상 10~20분 후 상쾌한 기분을 느끼고 일어나지만 이런 양상이 2~3시간 마다 되풀이 된다고 합니다.

 

탄력발작은 웃기거나 화를 내는 등 감정이 들어가는 무언가를 할 때 갑자기 다리 근육의 힘이 빠지거나 갑자기 주저앉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졸음증 기면증은 상황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특징상 자칫 졸아서는 안되는 중요한 시간에 졸음 쏟아져 곤란한 상황을 겪을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항상 피곤함을 느끼며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라면 낮잠을 잔다고 해도 쉽게 해결되지 않기에 전문의에게 원인질환을 찾아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매거진세상2016. 4. 1. 22:59

뇌동맥류 성별분포를 보면 여성이 남성의 1.7배 높고 발생시기가 폐경 이후 호르몬 감소에 의한 영향이 높다고 합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하는데, 풍선이 부풀면 터지듯 뇌동맥류도 점차 부풀어 오르면 터지면서 뇌지주막하 출혈이라고 하는 뇌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머리의 시한폭한이라 불리우는 뇌동맥류가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면서 주의를 주고 있는데요

 

 

전체 인구의 1%정도에서 발견되는 뇌동맥류는 파열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시한폭탄이라 부르는 이유는 증상이 없다가 일단 발생하면 높은 사망률에 영구적인 후유장애를 남기게 된다고 합니다.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1.7배 더 많고 50~60대에서 절반 이상이 나타났기에 중년여성의 뇌동맥류 주의가 당부되었습니다.

 

 

뇌동맥류는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파열되기 전에 미리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관건이기에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도 당부하고 있다고 하네요.

 

매거진세상2016. 3. 24. 21:36

 

 

뉴스를 보면 봄나들이 하기 좋은 날이라며 관광지 등에서 사람들이 많이 나들이 나와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낮 기온이 높아 따뜻하고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 나들이 하기 좋은 날이라고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기온도 낮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인데요.

 

이럴 때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율이 높아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풀린 기온에 혈관이 이완되었다가 추우면서 혈관 수축 등이 일어나면서 발생이 높기에 혈압관리가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대한민국 3대 사망 원인 중의 하나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은 중풍, 치매 등 노인성 중증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망을 초래할 만큼 무섭고 위험한 질병입니다.

 

남성의 경우 중년층에서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증가하는 경향이 높으며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을 포함하는 질환군으로 우리나라에서 주요 사망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고혈압, 흡연 이니기에 고혈압, 흡연만 예방하더라도 6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혈압을 올바르게 측정하는 방법은 아침 기상 후 1시간 이내, 소변을 본 직후, 식사 전에 측정하고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측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혈압을 측정하기 전 5분 이상 안정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 측정 시에는 압박대의 하단이 팔꿈치 접히는 선 위로 2.5cm에 위치하도록 착용하고 이때 압박대(커프)는 손가락 한 개 정도 들어갈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매거진세상2016. 3. 20. 19:48

 

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해 발생이 높기에 주로 노인성질환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골다공증을 줄기세포를 한번 주입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뼈 주고를 회복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2억명 가량의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골다공증은 폐경 후 올 확률이 높으며 남녀 모두 노화로 인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장애나 사망을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한 가지의 약물만을 사용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효과는 2년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20일 토론토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줄기세포요법이 결함이 있는 중간엽 줄기세포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뼈 재생을 강화하는 바 이전 연구결과 이같은 중간엽 줄기세포 결손이 쥐에서 노화로 인한 골다공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데요

 

이번 연구 결과 건강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노화로 인한 골다공증을 앓는 쥐에 이식한 결과 쥐의 수명이 25%인 6개월 후 건강한 뼈가 골다공증 뼈를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을 앓는 쥐의 뼈 구조가 실제로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결과로 연구팀은 새로운 치료방법이 골다공증 발병을 늦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거진세상2016. 3. 3. 01:00

 

 

잇몸질환이 신장질환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잇몸질환이 모든 질병의 원인이라는 말을 듣고 저도 솔직히 놀랬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올바르게 섭취하기 위해 또한 그 맛을 느낄수 있는 입 안..치아는 음식을 고루 섭취할 수 있고 소화흡수를 도와주는 첫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잇몸질환이 신장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잇몸의 소중함을 다시한 번 깨닫게 됩니다.

 

20일 버밍험대학 연구팀이 '임상치주학저널'에 밝힌 1만3734명을 대상으로 14.3년이라는 대장정의 기간을 걸쳐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 중증 잇몸질환이나 치주염을 앓는 만성신질환환자들이 잇몸이 건강한 만성신질환 환자들이 보다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이 영향을 보정한 후 진행한 연구결과 10년에 걸쳐 만성신질환을 앓는사람들에게서 어떤 원인에 의해 사마율이 치주질환을 앓지 않는 사람과 앓는 사람에서 각각 32%, 41%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음식의 먹는 첫번째 관문인 만큼 음식을 넘기고 남은 잔해들을 양치를 통해 제대로 해주지 않은다면 잇몸에 묻은 음식찌꺼기들로 인해 잇몸을 썩게 하는 원인이라고 하니 식사 후 양치하는 습관만큼 중요한 것 없겠죠^^;

 

 

 

매거진세상2016. 2. 13. 01:34

찬바람이 부는 한겨울에는 피부의 건조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와 반대로 한겨울에도 불구하고 땀때문에 힘들어하는 다한증 환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요.

 

 

혹, 찬바람이 부는 한겨울에도 땀이 흥건하게 흐른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양말과 스타킹을 하루에 서너 번씩 갈아신고도 땀 때무에 신발이 벗겨지기도 여러번 되는 사회초년생인 26살 장모씨, 그녀는 다한증으로 인해 직장생활 조차 힘들다고 호소하는데요

 

다한증이란  체온 조절을 위해 흘리는 땀 보다 비정상적으로 많은 담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손에 땀이 나서 서류를 젖는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늘 수건을  갖고 다녀야 하며 장갑까지 끼는 등 지나친 땀으로 인해 대인관계, 직장생활에 스트레스로 작용을 하거나 정서적 장애를 초래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손이나 발,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것을 1차성 다한증이라 하고 결핵,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선행 질환이 원인인 경우를 2차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대게 1차성 다한증이 90%인데 원인으로는 기온이 올라가거나 활동이 늘어나는 등의 이유도 있지만 주 원인이 정신적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땀 분비물이 많으면 땀냄새가 나기 마련인데요, 특히 겨드랑이 부위에 땀이 많이 날 경우 땀샘과 함께 아포크린선이 있어 심한 액취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땀 분비물로 인해 공부를 하거나 사무를 볼 대 종이가 젖고 집중력이 덜어지면 대인관계가 위축되기도 하며, 컴퓨터 사용에도 어려움이 있어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불편을 호소하게 됩니다.

 

 

다한증은 땀에 대한 인지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땀으로 인해 얼마나 불편하가에 따라 치료나 해결책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한증 증상이 있다면 주 원인인 정신적 스트레스의 근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아울러 병원 검사와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매거진세상2016. 2. 7. 23:52

 

 

최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침을 검사하는 것이 조기에 파킨슨병 발병을 진단하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파킨슨병은 현재로서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검사가 없으며 현재의 의학적 병력과 증상,증후 신경학적 검사와 다른 질환의 배제를 통해 진단을 하며 턱밑샘 생검 검사가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조기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의 45% 이상이 부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잇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잇는 바 최근 밝힌 침 검사가 정확히  조기에 파킨슨병을 진단해낼 수 잇는 답이 될  수 잇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파킨슨병을 앓은 지 5년 이하 된 25명 환자와 건강한 10명을 대상으로 'transcutaneous submandibular gland biopsy'라는 턱 아래 침샘으로 바늘을 넣어 턱밑샘 조직 중심부를 추출해 조기 파킨슨병을 암시하는 세포내 단백질을 찾는 검사이며 이 결과 19명의 환자가 연구를 하기에 충분한 조직을 가지고 있었던 바 연구결과 파킨슨병을 앓은 12명 환자중에서 9명이 비정상적 단백질을 감지해닐 수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전체 19명 환자중에서 14명이 이 같은 단백질이 감지되었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검사가 현재 이용가능한 검사보다 파킨슨병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해 낼 수 잇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매거진세상2016. 1. 22. 01:00

예전부터 이런말 들은 것 같아요 감기약 먹을 때 항생제를 먹으면 안된다구요..그래도 저는 항생제를 먹지 않으면 감기가 안낫는 것 같더라구요..ㅠ

 

 

최근 미 내과학회 연구팀과 질병에방 통제센터 연구팀이 감기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이는 의료진들이 감기 환자에게 감기에 항생제가 왜 불필요한지를 분명히 설명해야 하며 증상이 2주 내 업어지지 않거나 악화될 경우 다시 병원을 내원하도록 조언해야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연구팀은 미국내 외래 성인 항생제 처방의 가장 흔한 이유가 감기와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은 기관지염, 인후염, 부비동 감염, 감기 같은 급성호흡기감염이며 이로 인해 급성호흡기감염에 대한 항생제의 부적절한 사용이 항생제 내성 감염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슈퍼박테리아 감염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에방통제센터는 매년 미국에서만 최소 200만명이 항생제 내성 세균에 감염되어 있고 이로 인해 최소 2만3000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으로 30억 달러 이상이 낭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감기에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내성이 생겨서 오히려 독이 된다는 말을 어른들 한테 들었는데요

 

 

연구팀은 의료진들에게 감기를 앓는 환자들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대신 감기 증상이 최소 2주 지속될 수 잇는 바 이 보다 더 오래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병원에 다시 오라고 권고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