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세상2016. 10. 5. 17:34

 

비타민D결핍 노인이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이 3배에 이른다는 말은 다르게 말해서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하는 노인의 경우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이 3분의 1로 감소한다는 뜻과 같을 수 있겠네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65세 이상 노인 1264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와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를 이대목동 가정의학과 이상화 교수팀에 의해 결과가 알려졌는데요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 대상 노인 10명 중 6명, 즉 92명이 비타민D 결핍 상태였다고 합니다. 노인의 비타민D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낮았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고 비타민D를 권장량 보다 적게 섭취하면 암,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자가면역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일조량이 적은 늦겨울, 초봄에 비타민D 결핍과 부족이 증가하고 여름엔 감소한다고 하는데요

 

이제 곧 겨울이 오고 있는데 날씨가 쌀쌀할수록 일조량을 쬘 수 있는 시간도 짧은데다 추운 날씨게 바깥나들이도 줄어들기 때문에 비타민D의 체내 생성을 돕기 위해서는 추워도 햇빛을 쬐어 주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에 대사증후군 예방법이 될 수 있음을 참고해야겠죠

 

 

비타민D 보충 방법

1. 일주일에 2~3회 이상 하루 10~20분 정도 햇볕을 쬐어주세요

2. 비타민D가 풍부한 생선, 달걀, 버섯 등의 식품을 섭취하세요

3. 필요 시 적절한 용량의 비타민D보충제를 복용해주세요

 

3번의 경우 1번 2번을 모두 충족하지 못할 때 보충제를 의지할 수 밖에 없을 해 하는 것이 좋겠구요 되도록이면 1번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매거진세상2016. 10. 2. 16:24

제가 어렸을 적에 마시는 물은 늘 끓여먹었는데 그때 먹었던 물이 결명자를 우려서 늘 물처럼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결명자를 먹으면 눈이 좋아진다고 하여 어린 맘에 결명자를 참 많이도 마셨답니다 ㅎㅎ

 

오늘은 결명자차 효능 &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결명자는 눈에 좋습니다. 또한 간에 열이 있는 경우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눈을 밝게 해준다고 해요

 

결명자는 차로 마셔도 되지만 베게에 넣고 잠을 자면 머리와 눈을 맑게 해준다고도 합니다.

 

결명자는 입 안의 염증을 제거해주는 데 도움이 되고 입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결명자를 차로 끓여 입 안을 헹구듯이 머금고 있으면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결명자는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위장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어 숙취후 쓰린 위장을 완환시켜준답니다.

 

또한 결명자에 함유되어 있는 안트라퀴논 성분이 장을 자극시키면서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줌으로서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결명자차는 꾸준하게 먹을 경우 혈관안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킴으로서 원활한 혈액순환이 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에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데요

 

 

결명자는 차로 끓여 마실 때 진하게 우려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명자차 부작용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에 혈압이 낮은 저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또한 장염 증상이 있거나 잦은 설사가 있는 분에게도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결명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가운 성질을 가진 분들에게는 맞지 않다는 것이죠.

 

결명자차 효능 & 부작용을 알아보았는데요.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커피를 마시는 것 보다 몸에 좋은 차를 따뜻하게 마셔줌으로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건 어떨까요~^^

 

매거진세상2016. 9. 4. 23:06

 

벌써부터 인플루엔자 접종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내년 이맘때부터 겨울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올해는 10월 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실시되며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올해로 만 65세 이상에 해당되는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노인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올해 생산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에 무료접종을 희망하는 노인이라면 모두 접종을 받을 수 있게끔 물량 또한 충분하게 확보한다는 정부의 입장입니다.

 

접종을 희망하는 노인은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예방접종하시면 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해 병의원 무료접종 초기 혼잡과 백신수급 불균형 상황을 방지하고자 올해부터는 연령별로 무료접종 시작 날짜를 달리하여 탄력적인 운영으로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하는데요

 

그 운영에 따라 만 75세 이상(1941년 이전 출생자) 노인은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고, 만 65세 이상(1951년 이전 출생자)는 10월 10일 이후부터 무료접종이 이뤄진다고 하니, 시작 날짜를 잘 맞춰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매거진세상2016. 6. 15. 19:34

 

업무상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 직업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교대근무를 하는 남성들이 뇌졸중에 걸릴 경우 위험수준이 더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교대근무를 하는 것이 체내 내부 생체시계를 손상시켜 뇌졸중 발병 시 뇌졸중 증상을 심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5일 Texas A&M Health 사이언스센터 연구팀이 '내분비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교대근무를 하는 것이 뇌졸중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고 특히 남성들에게 이 같은 영향이 더 큰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과거 진행된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5년 이상 교대근무를 한 여성들에게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다른 연구들에게서는 교대근무가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포함한 기타 다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이같은 결과를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교대근무와 비슷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 노출된 쥐들이 허혈성뇌졸중 발병시 뇌손상이 더 심하고 감각 소실이 더 잘생기고 사지 움직임도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특히 수컷쥐들이 암컷쥐들보다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바 아마도 생식호르몬 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연구팀은 여성들의 경우 에스트로겐이 신경보호작용이 있어 뇌졸중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매거진세상2016. 6. 12. 19:00

에어컨과 친근해지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이미 여러 회사에서는 낮으로 에어컨을 가동하는 곳이 있는데요. 여름이 빨리 찾아온 올해는 5월부터 낮 기온으 30도를 웃돌아 지금은 에어컨이 없으면 더위 때문에 일하는 데 지칠 만큼 가까이에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빵빵한 에어컨을 킨 체 업무를 하다 보면 머리가 지끈 거리며 아프거나 밥을 많이 먹지 않았음에도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 냉방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냉방병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기 보다는 여러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되는데요.

 

 

냉방기구에 따라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이가 5도 이상 차이날 경우 우리 몸은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이 발생하면서 다양한 건강상의 이상 반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때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오래 동안 있게 되면 인체가 실내공기에 포함된 여러 유해 물질과 병원균에 높은 농도로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인체면역력이 떨어지며 세균이나 바이러스균에 의해 감염이 일으킨다고 합니다.

 

냉방병의 또 하나의 원인인 레지오넬라균은 에어컨의 냉각수에서 자라다가 에어컨 가동과 함께 세균이 공기중에 퍼져 인체를 감염시키고 호흡기나 전신증상으로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냉방병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감, 근육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집중력 저하 등이 흔하게 나타나며 어깨, 팔 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픈가 하면 몸에 한기를 느끼고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위장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 등을 들 수 있으며, 메스꺼움과 구토증상, 여성의 경우 생리변화로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은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증상과 근육통 미열 등의 전신 증상을 일으킵니다.

 

때문에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해주고 밀폐된 공간을 자주 환기를 시켜주며, 자칫 감기로 오인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출 시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겉옷 준비와 위생관리 철저히 해야 하며 외출 후 손 씻기뿐만 아니라 기회가 될수록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고 먼지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영양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 과일 섭취를 해줌으로써 영양의 균형을 이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거진세상2016. 6. 1. 00:43

대한민국에서 난 잠을 충분히 자고 있어 피곤하지 않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있을까요?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해..수면이 부족하면 업무도 효율적이지 못하고 생산성도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이란 잠이 들면 긴장이 풀리면서 쉽게 떨리는데 이때 기도가 막힌 정도가 10초 이상 심할 경우 숨이 끊어지는 현상입니다.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야 하는데 그 통로가 폐쇄되는 경우 목젖 주위가 막히면서 목젖이 길게 늘어져 힘없는 구개조직이 많아지면 기도가 쉽게 좁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혀 뒤쪽 부위가 폐쇄되도 수면무호흡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혀의 크기가 크거나 위로 말려 바로 누웠을 때 중력에 의해 혀가 뒤로 밀려서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비염, 코에 생긴 용종, 퇴화되지 않는 편도, 비중격의 휘어짐, 비만, 여성 호르몬의 분비 감소, 뇌의 호흡 조절 능력 이상 등에 의해서도 수면호흡장애가 유발된다고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생기면 자신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잠에서 잠시 깨서 숨을 고루 쉬다가 다시 잠을 자는 현상이 잠을 자는 동안 번갈아가며 반복된다고 하는데요. 이때문에 수면 시간이 길어도 자주 깨는 현상으로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불충분한 수면이 오래 지속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거니와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건강상으로도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 질환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만이라면 체중을 감량하거나 흡연, 음주 등을 줄이거나 운동을 하는 등 평소 생활습관부터 바꾸어 주는 것이 우선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매거진세상2016. 5. 22. 16:46

 

대체로 포화지방이라 생각하면 고기 등의 기름기 있는 음식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어쩌렴 자라나는 청소년기에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질병에 걸리는 위험이 아무래도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매릴랜드의대 연구팀이 밝힌 8~10세 연령의 총 301명을 대상으로 25~29세까지 추적관찰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청소년기 식이인자가 향후 성인기 고밀도 유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청소년기 식습관이 향후 고밀도와 유방암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같은 연구결과는 다소 충격적인 것 같네요..

 

한편, 지방외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다른 유일한 식이 인자는 성인기 동안 술을 과하게 마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결과가 확증될 경우에는 청소년기 식습관이 향후 수십년 후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거진세상2016. 4. 16. 20:54

 

 

암은 유전에 의해 걸릴 확률이 일반적으로 잘못된 식생활에 의해 발병하는 비율보다 월등히 높은 50%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암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사에서 가입 당시 가족중에 암에 걸려 돌아가시거나 암 유병자가 현재 있냐는 질문을 받는 것으로 알 수 있는데요.

 

그중 유방암은 다른 암 처럼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재발의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유방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은 91%에 해당되는데요 하지만 전이가 되면 36.8%로 급격히 낮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유방암 전의의 핵심과정을 촉진하는 기전을 규명해 암 전이억제 기술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한영훈 박사팀은 세포내 특정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마이크로알엔에이(micro RNA) 중에서 암 전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MDM2와 E-cadherin의 발현을 동시에 억제하는 마이크로알엔에이 miR-5003-3p를 찾아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연구팀은 유방암 전이 조직에서 많이 발현되는 miR-5003-3p가 발암 단백질을 억제해 암 전이 유도 단백질을 안정화시켜 전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혔는데요.

 

 

특히 유방암 전이 세포를 지닌 실험동물이 miR-5003-3p을 주입하자 폐로 암이 전이되는 발생빈도가 주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영훈 박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방암 전이 인자를 억제하는 약물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해 유방암 전이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