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2013. 5. 13. 00:22

피곤할 땐 과일과 함께~

 

 

주말엔 평일보다 다소 숙면을 충~분히 취해주는데도 피곤한 이유는 뭘까요?

얼마전 책에서 본 글은 바로 숙면을 너~무 충분히 취해줘서 피곤하다는...

하기야 주말엔 12시간을 넘게 잠을 잡니다.

기분좋게 깨어나지만 2시간 지나면 또 잠이 와요 ㅋㅋ

주말에 이틀동안 내내 잠을 잔 적도 있으니까요

 

어제 마트에 들러 반찬거리 사면서 함께 구매했던 수박

요즘 수박이 아직 제철이 아니어서 그런지 굉장히 비싸더라구요

하지만 당도도 높고 한 입 먹으니 맛도 달고

냉장고에 시원하게 해놨다가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 는 생각에 그만 구입했어요 ㅎㅎ

 

요즘 날씨가 많이 덥잖아요~ 낮으로는 30도 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

집에 그냥 있어도 조금 더운데 움직이면 얼마나 덥겠어요~

저녁에 밥먹고 조금 쉬다가 TV보면서 어제 구매한 수박을 먹기좋게 사각으로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놓은 걸 먹었어요

음~ 너무 너무 시원한 거 있죠 ㅋㅋ

더위가 싹~ 가시는 거 있죠~

 

5월밖에 안되었는데 이렇게 더운 거 보니 올 여름은 무지하게 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벌써부터 더움이 밀려오는 것 같아요~

 

 

일상이야기2013. 5. 9. 22:51

황금박쥐 발견 전남 무안 집단서식지 발견

 

 

황금박지가 발견된 것으로도 신기한 데, 전남 무안에서 집단서식지를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전남 무안군의 한 폐광에서 황금박쥐가 떼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폐광에서 발견된 황금박쥐는 총 70여 마리로 모두 한 곳에서 서식한 것으로

이같은 사례는 극히 드문 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10여 년 전부 무안, 함평 등에서 황금박쥐의 서식지가 발견되기는 했지만

이같에 집단으로 발견된 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황금박쥐는 애기박쥐과에 속하는 동물로 몸길이는 4.3~5.7cm로

진한 오렌지색 몸통에 날개부분이 검은색을 띠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10월 초에 겨울잠을 들어가 이듬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황금박쥐가 암컷과 수컷의 비율이 1:40으로 불균형적인 데다가

생태계 파괴등으로 개체수마저 줄어들어 멸종위기 동물 제1호로 지정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제 452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함평, 무안, 신안, 진도 등 전남지역 4개 지역에 황금박쥐가 230~240마리 정도

발견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2,300마리 정도 살고 있는 것으로 집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박쥐기사가 나오니, 사스유사바이러스의 원인균인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물에서

나오는 더군다나 박쥐에 의해 나온다고 하니..그 바이러스가 생각나는 건 저만 그런가요..^^;;

 

 

일상이야기2013. 5. 6. 23:13

직장의 신 반전 계경우는 해병대출신^^

 

 

오늘은 반전으로 계경우(조권)편이 나왔어요~

방송된 장면은 와이장의 남자 사원들이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으면서 나누는 대화였는데요

서로 자신의 부대가 최고라며 서로에게 어떤 부대를 나왔냐고 물었고

계경우는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마침 장규직(오지호)가 계경우에게 너는 어느부대 나왔냐? 라고 물었고

계경우는 조용하게 해병대 나왔다고 대답했지요

 

두둥~ 이런 반전이~ ㅎㅎㅎ

평소 하는 행동들을 보면 면제나 공익근무요원 출신이었을 계경우가

해병대 나왔다는 말에 모두 깜놀~

 

그 후 계경우의 행동은 해병 전역증을 자신 있게 꺼내서 보여주며

해병대 1098기로 전역했다고 말한뒤 각잡힌 직각 식사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장면

보면서도 되게 웃겼어요 ㅎㅎㅎ

 

직장의 신 해가 거듭될수록 미스김이 왜 계약직만 선호했던 이유들과

각각의 사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볼수록 재미있고 감동적이에요^^

감동적이다..보다는....의미있는...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 인 것 같아요

앞으로 또 어떤 반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지

본방 사수!!^^

 

 

일상이야기2013. 4. 28. 23:45

김혜수 소신 발언 드라마 선택은 배우의 몫

 

 

요즘 소신 발언을 하는 배우들이 많네요~ 예전 배우 주원이

소신 발언 및 개념있는 발언을 해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번엔 직장의 신 김혜수가 소신 발언을 해서 이슈가 되었어요~

배우 김혜수의 소신 발언은 '드라마 선택은 배우의 몫이니..'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으로

코믹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혜수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는데요

빨간내복을 입고 춤을 추거나, 회식 자리에서 무표정으로 현란한 탬버린 댄스를 선보이는 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김혜수의 또 다른 면을 드라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되었는데요

 

이러한 김혜수의 연출에 여배구가 코믹연기를 한다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고 묻자

코맥연기에 대해 창피할 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드라마를 선택한 것은 배우의 몫이니, 연기하면서는 개인적인 것을 따질 필요가 없다 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역시 배우생활을 오래한 배우는 배우의 경지에 이른 것 같네요^^

배우의 참뜻을 알리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며칠 전 논문논란에도 쿨~ 하게 대답하고 인정해서 맘에 들었는데요

배우 김혜수 갈수록 정말 멋진 배우라 생각이 듭니다^^

 

 

 

 

 

일상이야기2013. 4. 23. 23:19

섬뜩한 밥상 합성이라 해도 소름돋네

 

 

사진을 처음 본 순간 정말 소름이 돋네요 밤에 봐서 그런가 무섭더라구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섬뜩한 밥상 이라는 제목과 함께 게시된 사진 한 장

 

골목길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빈밥상..하지만 벽면에 기대어 있는 거울속에 비친 밥상은

한가득 가득한 밥상..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지만 거출속에 비친 밥상은 음식들로 가득합니다.

 

아직 사진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아마 합성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합성이라 해도 섬뜩한 밥상 제목 그대로 섬뜩하면서 무섭네요 ㅠㅠ

 

 

 

일상이야기2013. 4. 22. 23:54

치매 환자 급증 5년새 3배증가 진료비도 증가

 

제 주변에도 친구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셨다고 하는데요..

젊은 나이에 그 친구가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오늘 기사를 보니 치매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최근 5년새 3배로 증가했다고 해요

치매환자가 늘어난 만큼 진료비도 함께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22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6년~2011년 치매(질병코드 F00~03, G30)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치매 환자는 2006년 10만5천명에서 2011년에는 31만2천명인 3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진료비도 같은 기간에 2천 51억원에서 4.9배인 9천 944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치매 환자 수와 관련 진료비는 각각 3.1배, 5배로 증가했고,

노인 환자 중에서도 90세 이상 환자의 진료비가 각각 4.86배, 8.45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의료기간별로는 전체 치매 진료비 가운데 74.7%가 요양병원에서 지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이준홍 교수는

치매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및 절주

그리고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두뇌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치매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부모님에게는 설마...

돈 정말 많이 벌어야 겠다..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일들..정망 벅찰것이다..

 

정말 병원비도 감당이 안될 것 같더라구요..

실버보험 미리 들어놔야하는 건가..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혹, 여러분들중에서 부모님 실버보험 가입되어 있지 안하면

치매와 간병에 얼만큼 혜택 받을 수 있는 지 한 번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일상이야기2013. 4. 21. 23:43

보스턴 테러 용의자 발생에서 생포까지 5일

 

 

보스턴 테러 사건의 주범 용의자가 드디어 체포했다고 합니다.

발생일부터 생포된 5일간 보스턴 주민들은 정말 지옥같은 시간이었는데요..

 

지난 15일 오후 2시 50분 마라톤 경기가 마무리될 무렵 터진 두 건의 폭발로 시작된 보스턴 테러

당시 3명이 죽고 약 180여명이 다쳤는데요

정부는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지만, 용의자는 오리무중이었습니다.

 

수사진행 사흘 째인 18일 오후 5시, 연방수사국(FBI)이 유력한 용의자 두 명을 공개수배하면서

보스턴 테러 사건이 급몰살을 탔다고 합니다.

 

이날 오후 10시 20분쯤 테러 장소 인근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또 한 번 총격전이 발생하고 10분 뒤 교내 경찰 한 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행 직후 대학을 빠져나간 범인들은 검은 베트 차량을 탈취해 도주했는데요

30분 후 차량 주인은 풀어줬지만, 오후 11시 18분쯤 그의 직불카드로 보스던 교외

워터타운 광장 현금지급기에서 800달러를 인출한 흔적이 나타났습니다.

 

용의자들의 위치를 파악한 수사 당국이 차량을 쫓으면서 추격전이 펼쳐졌습니다.

용의자들은 보스턴 폭발 때 사용한 압력솥 폭탄을 포함해 폭탄 6발을 경찰에 던지고

200여발의 총격이 오갔다고 합니다.

 

한 시간 넘게 뒤쫒던 경찰이 용의자 차량의 앞을 가로 막아

양측이 60m의 간격을 두고 대치하며, 또 다시 총격전이 벌여졌고

이 때 형 타멜란 차르나예프(26)가 차에서 내려 경찰 쪽츠로 총을 쏘며 다가왔다가 붙잡혔고

동생 조하르(19)는 다시 차에 타서 경찰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워터타운 에드워드 드보 경찰서장은

타멜란에게 수갑을 채우는 데 차량이 돌진해 바닥에 있던 그를 덮쳤다며,

조하르가 형을 친 채로 질질 끌고 갔다고 CNN이 말했습니다.

 

타멜란을 진찰한 베스 이스라엘 병원의 데이비드 쉰펠드 의사는

의시깅 없고 머리에 발끝까지 심간한 부상을 입은 상태다..라며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조하르가 형을 죽게 만들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당국은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았습니다.

타멜란은 병원에 옮겨진 직후 19일 오전 1시 35분에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형은 사망했지만 도주한 동생 조하르를 잡기 위해 워터타운 거주지에 대해

대대적인 수색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민 출입은 이날 새벽 모두 봉쇄한 후

오후 6시가 되어서 풀렸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이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오후 7시 30분 한 시민이 이웃 뒤뜰에 있던

보트에서 혈흔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망이 좁아졌다고 합니다.

 

경찰은 헬리곱터에서 열이미지처리 장치로 보트 안에 사람이 있음을 확인한 뒤 인연 10여명을 대피시켰고

조하르가 무장한 상태인 점을 감안해 로봇도 투입했다고 합니다.

 

오후 7시 45분 20발 정도의 총격전이 또 한 번 오가고 간 뒤

오후 8시 5분, 보트 주변을 모두 포위하고 난 다음 40분 만인 8시 45분

그를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10여분 뒤 보스턴 경찰은 테러가 종결되었음을 알리고

정의가 승리했다고 트위터에 올렸다고 합니다.

중상을 입은 조하르는 형이 사망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치료가 끝나면 곧 조사도 시작된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일들이 우리나라에 일어났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네요....

사망자가 더 많이 늘어났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정의는 승리했네요^^

 

 

 

 

일상이야기2013. 4. 17. 23:37

정옥성 경감 마지막 문자 공개..눈물이 나네요..

 

 

지난 달 1일 밤 인천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

자살을 시도하려고 바다에 뛰어들려고 하는 남성을 구하기 위해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도 주저없이 같이 따라 바다에 들어갔던 정옥성 경감의 마지막 모습이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같이 바다에 들어간 정옥성 경감은 자살시도남성을 잡았지만

갑자기 밀려드는 썰물때문에 두사람 도두 실종되었고

50일이 지난 지금도 시신은 끝내 찾기 못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정옥성 경감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된 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젖게 했는데요..

가족들은 얼마나 큰 고통으로 살고 계시는 지도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한번의 눈시울을 적시게 한 정옥성 경감의 마지막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실종되기 30분 전에 출동하면서 딸과 주고받은 대화인데요

잔뜩 애교 섞인 문자로 새우가 먹고 싶다고 조릅니다...

 

마지막 부녀의 문자메시지를 끝으로 30분 후 실종 된 정 경감

두 아들과 딸은 이제 더이상 아빠를 볼 수 없습니다...

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프고..억장이 무너질 정도인데.. 그 가족들은 어떻겠습니까...

 

경찰로서 정말 최선을 다한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얘기한 정 경감의 부인..

시신을 찾지 못하고 영결식을 치른다는 말에 끝내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정경감은 22년 경찰인생에서 27번이나 표창을 받은 우수 경찰관으로써

비록 시신은 찾지 못했지만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신 없이 영결식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영결식은 내일 오전 10시...강화경찰서에서...

영결식이 끝나더라도 당분간은 시신을 계속 찾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무심도 하시지...

50일이나 지난 지금...아직도 강화도 앞바다 차가운 바다속에 있는 정 경감의 시신..

이제 그만 나올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어서 빨리 나와서 몸이라도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습니까.......ㅜㅜ